공감되서 퍼온 글이에요.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제가 A타입이고 오랜기간 동안 B타입 친구에게 시달려왔어요.
그 친구는 나를 감정쓰레기통 정도로 생각한 듯 했고 그것은 나에게만 해당되는 일이었어요.
다른 친구와는 여행도 가고 재밌는 일만 즐기고 나에게는 우울한 이야기, 회사얘기(쌍욕),자기위주의 메뉴선정, 본인 집 근처에서만 만나기...쓰다보니 제가 호구였네요
너 우울한 얘기 좀 그만하라고 나까지 우울해진다고 몇 번이나 말했지만 이 친구는 오히려 제가 더 친한 친구라 편해서 속마음 얘기한건데 너무하다며 화를 냈고 그렇게 끊어졌어요.
몇 년 지난 얘기지만 그래도 함께 웃고 떠들었던 시기가 있기에 가끔 내가 너무 했나 생각을 하다가 이 글을 보게되었어요.
많이 공감되어 퍼왔어요.
댓글부분은 82cook이란 곳이 출처인거 같은데 원 게시물이 삭제되어 인스티즈 출처만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