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모독해서 안좋은 기억이기는 한데,
1600대에서 배치를 보고 있었음.
그냥 보통 게임과 다를바 없이 조용히 픽슬아치 계급장 순으로 픽을 고르고 게임을 시작함,
내가 2픽 다이애나였고, 왠 조용히 남은 탑을 가던 잭스가 있었음.
무난무난하게 라인전 도중,
적들의 4인갱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음.
근데 정말 누가봐도 탑이 따라 내려와도 이상하지 않았을 타이밍.
미아콜도 따로 없었고, 열심히 잭스는 파밍중.
잭스님 미아콜좀 쳐주세요. 네.
잭스는 순항함. 쉔을 솔킬을 2번을 따고 그냥 열심히 라인전만 하고 있었음.
궁타고 낄렵하고 나타나는 쉔과 정글러들에게 2번이나 목숨을 잃은 나는 로밍이고 나발이고 그냥 탑에서만 초식초식하는 잭스가 얄미워지기 시작.
내가 빨리 타워좀 밀고 합류해주면 안되요? 라고 함. 역시 대답은 네.
그의 행동에 변화가 없자 조금 말이 과해지기 시작했음.
같은 팀 사람들이 아 왜 신성모독함? 매라신한테 뭐라하지마셈. 이러기 시작.
구라cc기인줄 알고 그럼 나는 빠별이욬 무시를 함.
게임 끝날때쯤 친구한테 카톡이 옴.
야 너 왜 매라랑 싸우냨ㅋㅋ
읭? 뭔 개소리임. 매라 개인방송 중인데 다이애나욕존나해서 봤는데 너님임ㅋㅋ
으앙ㅋㅋㅋㅋ 진짜 매라였넼ㅋㅋㅋ
끝나고 매라한테 리폿받음 데헷. 인벤 자게에 저새끼뭐냐고 신성모독질이냐고 아이디 팔려서 아이디 바꿈 데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