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방비는 전두환시절 30%남짓을 차지하다가 현재로써는 10%안팎을 달리고 있다.
그 중에서 일부는 경상비를 포함한 운영비로쓰이고, 나머지는 방위력개선비로 쓰인다.
지금까지 쏟아부은 돈만 해도 그 비중이 전혀 적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데.
이렇게 많은 돈을 써가면서도 아직도 한국군대가 구식으로 머물러 있는게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
텔레비전을 통해 보아오던 군대의 위용은 다 거짓이었단 말인지 - _-...
날아오는 미사일도 격추시킨다는 그 모든 말들이 갑자기 거짓말처럼 다가오네 그냥.
솔직한 말로, 해군장교들은 패잔병들 맞다.
천안함이 사고를 통해서 침몰되었던, 북한에 의해 격추되었던간에.
그렇게 군대를 방치함으로써 군대질을 떨어뜨린 영향을 줬다는 사실만큼은 부정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군대를 이렇게까지 방치시킨것도 분명 재정관리 차원에서 중앙기관의 책임도 큰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