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시멘트로 작업했는데, 진짜 다음에는 샵에 맞기던지 테이프로 작업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게 본드로 하니까 타이어가 림에 딱 닿는 순간 달라붙어버립니다.
타이어 다 씌우기 전에 이미 딱 달라붙어 고정되요 ㅋㅋ
어떻게 어떻게 다 씌우고 중앙에 맞춘다고 맞추고 한번 돌려보니 꿀울렁꿀울렁꿀울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는 힘을 다해서 집어 뜯어서 살짝살짝 맞추고 다시 돌리니 꿀렁꿀렁
오밤중에 비명 한번 질러주고 몸무게 실어서 밀어서 본드 뜯고 중앙 살짝 다시 맞추니 꼴랑꼴랑
이정도면 그래도 휘청거리지는 않을것 같고 손가락이 더이상 안움직여서 바람 넣고 붙여놓고 옆을 보니 앞바퀴가 남아있어요 ㅋㅋㅋ
포기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앞바퀴도 꼴랑꼴랑 만들어놓고 출근하고 나니 엄지 손가락 마디에 물집 잡혀있고 손가락이 안움직이네요 ㅋㅋ
림시멘트도 통으로 사서 한창 남았는데, 그냥 포기를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일단 당분간 펑크나 문제 안생기길 기도해야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