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미쳤기 때문이다.
.......
현대의 사람들은 대부분 감정에 무관심해지고 치밀해지지 못한다.
민감한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다.
민감하면 생존하지 못한다.
삼천리 넘어 죽는 사람이 안타까워지니까.
매일 같이 안타까워 가슴아퍼 해야한다.
그렇게 ..
자신안에 침몰해간다.
자신의 성을 쌓고
자신의 환경을 만들어가고. 그 환경에 적응한다.
흑산도 사건도 마찬가지다.
살아야 하기에 죽어야 한다.
밥 먹고, 자고, 밥 먹고, 자고,,, 밥 먹고, 자고 ..
침잠하다 하다..
바닥을 치고
과거를 잊고..
다시 일어나야 한다.
죽고 .. 아니 온 지구를 다 파괴하고
새로 태어나듯 다른 사람의 시선은 모른척
환경이 도와주지 않은다면 바꿔서.
이런 심리학적 도움 까지 받아야 할정도로 작가가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