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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돌면서 옹졸해짐 ㅋㅋㅋㅋㅋ
게시물ID : bns_455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기는옳다
추천 : 2
조회수 : 769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4/01/03 04:54:01
오늘 오유 분들이랑 분미 돌고, 무탑이랑 수라랑 기타 일퀘를 돌고 다시 분미6인에 갔어요. 
계속 돌다가 무극기공이랑 같이 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극 기공이 들어오자 마자 이러는거에요.

"철전 제가 다 먹을게요."
.....

??????????네...?

저는 아무말 안했어여. 무슨 '먹어도 되나요?'라고 묻는것도 아니고 '먹을게요'라고 확정짓는 말이였고
그분은 무극이니 달리 철전이 필요할만한 곳도 없을것이고
또 그 파티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철전이나 그런거 필요했거든요. 그 파티중 3명이 계속 같이 돌았던 사람이라서 알고 있었어요.
1번째 두번째 방에서 철전이 나왔는데 저는 그냥 양보하니 그 사람이 먹더라구요.

근데 뭔가 이상했어요. 그 파티 기기기역권권 이었거든요...? 근데 권사 두명다 공격력이 510도 안됬고 기공 한명은 470도 안됬고
무극기공은 609였고 역사님은 560대였고 저는 550대거든요. 근데 아무리 뭘 해도 무극한테는 어글이 안가고 역사님과 저 사이에서 어글 핑퐁=ㅅ=...
?.... 도대체 어떻게 무극이 딜을 넣는걸까.  궁금하잖아여.ㅋㅋㅋㅋ
그래서 스킬창 열어보니....
열화장좌4심, 한빙장 좌 2심, 폭열 1심 ...........?
....-ㅅ-????
-ㅅ-????????? 
뭐지...? 이 수련트리는....? 그래도 제가 어찌 무극기공님께 이래라 저래라 하겠습니까.
미천한 제가 모르는 스킬사용법이 있겠죠 ㅎㅎㅎ....

노공구에 들어가기 앞서 사실 기공이 아무 스텟을 찍지 않으면 자실 역,권님에게 몰빵이고 너무 공기 소리 들을것 같아서
권사님에게 안전한 탱을 위해 위협찍어달라고 하고  다운하고 기절은 기공 3이 넣겠다고 했어여. 사실 역사님이 계속 고생해주셨으니까... 권사님들도 힘내주셨으니까... 그정도는 해도 뭐 문제 없죠.... (그로기만 아니면되ㅣ.....)

그리고... 노공구를 했어여. 권사님이 탱을 하긴 했는데 초반에 점혈 유지나 그런게 안될때는 저랑 역사님께 어글이 핑퐁되었으나 갈수록 안정되더라구요. 저랑 역사님이 점프 맞아가면서 했거든여 ㅎㅎㅎ... 
그리고 합격기 타임~~ 저랑 같이 다니던 기공님은 고정호신장막+다운폭염 설치하고 기다리고 
다운때 같이 다운넣고 기절때 기절 빙백 넣는데...... 무극기공님은 멀리서 아무것도 안하시더라구요.

...........하...........?
진짜 사람들이 말하던 공기가 저런 거구나. 딜도 거지같이 넣으면서 합격기 하나도 안넣으려고 하고 아이템 다 쳐먹으러고 하고.
사실 그 파티에서 한빙 좌심 찍어 놓고 딜을 하면서 어글 핑퐁 한번도 없다는건 진짜 그 기공 손가락이 굳었다는걸 말해주는거였어여.
권사랑 공격력이 100차이 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그래도 딜이라도 꾸준히 넣으면 고마울건데 중간중간 멍때림.=ㅅ=...
도대체 뭘 하는지 나는 모르겠다.

결국 깼고 철전이 나왔어여. 솔직히 빡치잖아여. 어디서 다 주어 먹으려고.
그래서 입찰했어여. 
아무말 없다가 그런건 그렇긴 하지만 솔직히 일한자가 먹으라고. 진짜 대기중 산소를 보여주면서 날로 쳐먹을려고 하는게 빡치잖아여.
솔직히 50동짜리가 5은까지 올라갈때까지 입찰 전쟁을 하면 눈치가 있으면 아.... 하고 양보를 해줘야 할거 아니에여. 
자기는 앞에 철전 2개 그냥 처묵처묵 했으니까요.

직히 철전 1개는 2은이 마지노선이란 말이에요. 2은 이상 올라가면 입찰해서 얻는 이득이 적어요.
근데 이시키 갑자기 2금으로 올려버림. 저보고 엿이나 먹으라는 거겠져.

-ㅅ-... 하지만 전 그런거에 안 속습니다. 양보.

한방 먹어도 기분이 영 좋지 않더라구요.
아... 참아야지. 그냥 기찰자한테 다 쳐먹이고 쿨해져야지.

그리고 지불 활활. 사실 같이 돌던 기공님과 저는 다운 같이 넣어요. 권권역...에게 다 시키기 미안하잖아여.
다른 사람들 열심히 합격기 끝는데 무극기공 멀리서 딜만 하더라구요. 그것도 진짜 거지같은 딜.
한파랑 열파 비율이 진짜 많더라구요. 어떤 딜사이클 돌리는지 알고 싶을 정도로....

기기기역/ 권권으로 나눠서 진짜 기공 2명이서 쳐맞아 가면서 다운 넣고 역사님이 장악해주고 그러는데 무극 기공만 혼자 놀고 있음.
슬슬슬 화가 나져......... 진짜 지름길 안열렸으면 더 빡쳤을거에요.'

경공은 어쩜 그리 못하는지. 자신있게 달려가는데 중간에 사라짐 ㅋ
=ㅅ=..............

그리고............. 베이도... 치다가 뒤로 물러나서 안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계속 저랑 다른 기공 2이서 시추 받다가 둘이서 마음이 통했는지 무극기공님이 처음 시추를 받았어요.
그리고 알았죠. 저 인간은 잘해줘봤자 반숙이라고.

보통 딜로스를 줄이기 위해 시추를 까는 사람들은 펌핑 2-3번 볼때까지 딜해요. 근데 그냥 시추 표시 뜨자마자 베이도 한테 달려가서 등지고 아무것도 안함...............
뒤돌아 서서 딜 안하기에 1자나 11자로 깔줄 알았는데 c자형으로 깔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파티.....
검사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랑죠 검사 없다고!!!!!!!!!! 그리 깔면 한번에 못깬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은화가 당연히 나오잖아요.
입찰 전쟁이 났죠. 일단 제가 1금 입찰. 전 은화는 무조건 1금 입찰부터 해요. 그게 매너인거 같고 은화가 1금이상의 가치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런데  기공사 파워 입찰 ^^.....
입찰 입찰 입찰..입찰..입찰
결국 6금까지 그 무극기공사가 올리길래 포기했어여. 은화 1개는 6금 이상까지는 안하거든요.
안타까운건 5번을 25금에 싸게 무극기공이 입찰해 갔다는거지만....(저는 5번은 최상이 있어서...)
뭐.....................

그래도 옹졸하게 무극기공 속 팍팍 긁어줘서 약간은 후련하네요.


사실 이 파티 마이크 됬던 파티에요. 무극기공 들어오기 전에는 수다 많이 떨었는데
무극기공 들어오자 마자 급속도라 말이 없어졌거든요.
그리고 무극기공 나가자 마자 다들 욕이랑 욕 다 쳐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가 저 무극기공 쓰레기다!! 라고 하니까 권사가 "무극이었어여????" 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
다른 기공사가 "내가 이해할수 없는 딜 사이클이다!! 연화지를 안써!!!!"
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막 박박 긁었네요.


그리고 다음 파티에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
공제 530으로 잡고 530 이상인 사람들 들어오지 말게 하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격력 절대로 못믿겠다고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뭐...오늘도 베이도는 수확이 없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놀았네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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