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현타 극복
게시물ID : animation_4552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프로불편러
추천 : 5
조회수 : 41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1/08/23 23:30:21

Screen0.jpg

 

언젠가 이야기한적이 있지만 가끔씩 태초마을로 돌아가는 느낌이 들때가 있는데 그럴때는 포기해라 애송이 가 아니고 자신이 알고 있는것을 천천히 돌아 봅니다.

 

 

 

 

이전에 봤던 영상. 형태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상기시키는 하루였습니다.

 

 

bandicam 2021-08-23 23-19-05-900.jpg

 

포즈로 쓰고 있던 것. 이상태에선 좋은지 아닌지 판단이 서지 않았음.

 

그래서 단색으로 바꿨음.

 

 

bandicam 2021-08-23 23-19-13-173.jpg

 

물론 개인취향이 있을 것이므로 이것이 '객관적으로' 좋다 나쁘다라고 말할 순 없겠지만 

 

이렇게 단색으로 만들어놓고 나니 제가 처음에 추구하던것과 전혀 맞지 않음을 깨달았음.

 

 

 

 

 

bandicam 2021-08-23 23-19-21-579.jpg

 

두번째 시도. 이역시 아주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뭔가 감이 오는 것 같았음.. 당장 보이는 것이 있는데

 

 

bandicam 2021-08-23 23-19-36-345.jpg

 

얼굴을 살짝 돌려서 명백한 형태를 만들어주자 조금 편안해졌음. 내일 마저 손봐야지..

 

돌이켜보니 이전에 이미 이런 과정을 거쳐 그려본적이 있었음.

 

1601440282ecf68f9ec49a40cc83eacaf0a7224c0f__mn715198__w800__h898__f31737__Ym202009.jpg

작년 추석에 스케치 하다 말고 ..왜 갑자기 그랬었는지 모르겠지만 색을 먼저 칠해봤음..

 

형태를 다듬으면서 속이 뚫리는 기분을 느끼고 꽤나 천천히 그렸던거 같은데 신기하게도 금방 그림이 완성이 되던 경험이 있음.

 

 

84782220_p0.png

 

픽시브 조회수도 별로 안나왔던것같은데 지금까지 그렸던것중에 가장 맘에 드는 그림이었는데 

뭐가 중요했는지 이제 좀 알것 같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