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기간도 아직 5개월이나 남았으나 폰을 바꾸고 싶은 충동을 웹서핑으로 달래던 중에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차기버전인 젤리빈에 대한 내용을 보고 소름 끼쳐서 글을 한번 써봐요 구글 찬양글이죠ㅋ
안드로이드2.3 진저브레드 에서 스마트폰이 안정화가 되었고. 안드로이드3.0 허니콤에서 태블릿 안정화를 이루고 안드로이드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둘 모두에 최적화 시킨다는 이야기를.. 아주 예전에 들었었는데요..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 안드로이드의 모습을 보면 넥원 유저로서 뿌듯합니다..ㅋ
애초부터 구글에서 6개월 간격으로 차기버전을 구상중이라는 이야기는 들었었지만 정말 6개월마다 차기버전이 나오는 구글의 파워에 놀랍습니다. 물론 하드웨어들도 대단하지만..
일반사용자 분들은 아이스크림샌드위치의 특징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폰과 태블릿의 표준화는 앞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시장을 노린 구글의 커다란 야심작이었죠. 프로요에서 진저브레드에서는 2.2 에서 2.3 이었으나 아이스크림은 4.0 으로 큰 의미를 부여한 것도 그런 이유일것입니다. 물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중 하나만 이용하는 사용자의 경우는 큰 차이점을 못느끼겠지만 유저 인터페이스의 통일 역시 OS로서의 큰 메리트이니까요.
그런데 차기 젤리빈에 대해 찾아보던 도중.. 정말 구글신인 이유를 .. ㄷㄷ 깨닫는것 같습니다. 그 큰 특징이 멀티OS 인데요.. 하나의 태블릿에서 안드로이드와 윈도우8을 모두 쓸수있도록 지원하도록 합니다.
만약 둘 모두 지원하게 된다면.. 조만간 (혹은 젤리빈에서도) 핸드폰, 태블릿, 넷북, 노트북, 데스크탑까지 모든 컴퓨터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사용되게 되는 것이지요. 물론 윈도우8과 함께 말이죠. 윈도우8의 어플을 쓸때는 윈도우8을 쓰고 안드로이드를 어플을 쓸때는 안드로이드를 쓰면서.. ㄷㄷㄷ 무료OS로 말이죠.. 그리고 구글은 OS의 검색광고로 더 많은 수입을 얻게 되는 건가요?
제가 경영, 사업 전략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애플이 독자적이라고 표현한다면 구글은 적까지 포용하고 공용하려는 그리고 그안에서 누가 살아남나 보자는.. 무서운 계획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핵에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최적화라는 가장 강력한 무기를 탑재하였구요..ㄷㄷ
정말 존경스럽네요. 우리나라에도 저런 회사가 있었더라면..
아 그리고 차기 넥서스4의 경우 LG와 HTC 에서 구글에 구애중이라는데요 ㅋ 개인적으로 역시 한국사람이다보니 LG와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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