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끼리 서든 했을 때도 제가 오버댓을 밥 먹듯 해서 내가 이 게임은 해서는 안되겠구나 싶어 스트레스 받아서 접었고 총 쏘는 게임을 손도 대지 않았습니다 요즘 오버워치가 너무 핫하고 재미있어 보여서 하고있는데 제가 사이퍼즈나 롤 같은 팀플 게임에서 조연역할을 좋아해서 사퍼는 탱커만 죽어라 했고 롤은 서포터만 열나게 했습니다 오버워치 역시 힐러만 하고 있는데 이 게임은 제 입장에선 위 두 게임보다 답이 없네요
확실한 것은 제가 공간지각능력이 딸리는 듯 합니다 앞을보고 가고있는데 피가 닳길레 아 옆에서 누가 날 치고 있구나 싶어 두리번 거려도 없어요 아무도... 이건 서든 할 때도 이랬는데 쨋든 그러다가 죽고 상대화면 보면 바로 옆에서 저한테 그냥 총알 박고 있습니다 저는 바보같이 팔짝팔짝 뛰면서 당황하며 탑블레이드 마냥 회전하는 모습... 아주 ㅂㄷㅂㄷ 하지요...
서든 잘하던 친구들은 물만난 고기 입니다 센스하며 샷빨... 기가 맥힙니다 사이퍼즈가 지금 망해가면서 오버워치로 전향한 사퍼 프로게이머들 지금 오버워치에서 날아다니고 있고 이런거 보면 이런 종류의 게임은 그냥 재능인가 싶어요
게임이라는 거 가볍게 즐기는 거지~ 하며 마음먹고 들어가도 이런 종류의 게임은 지면 짜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