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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x]보험을 속여서 가입시켰습니다.. 인실좆 보내는 법좀!
게시물ID : humorbest_4548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똥은칼라똥
추천 : 39
조회수 : 9839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3/22 13:43:12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3/22 09:29:44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마법사가 되기 위해 솔로로 지내고 있는....젠장...ㅠㅠ
평범한 남자 사람입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인실좆이 가능한지 여쭤보려고 올립니다.
헬프!!!!!!

어머니께서 제가 군복무 중에 제 보험과 어머니 보험을

보험 설계사인 어머니 친구분을 통해서 보험에 가입했습니다.

약 4년간 어머니와 저는 보험금을 연체 없이 꾸준히 입금하였습니다.

얼마전 3월 초에 어머니께서 가계를 운영하시다가 손등에 심한 화상을 입어서

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입원중에 어머니와 같은 병실을 쓰고 있던 한 젊은 여성분이 마침 보험 설계사셔서

여러가지 물어봤던 모양입니다.

어머니와 같은 병실을 쓰고 계신 젊은 보험 설계사분이

보험 증권을 보시더니 보험이 엄청 형편 없이 가입 해놓았다고 합셨답니다.

어머니는 보험 같은것에 전혀 모르셔서 어머니 친구분께 모든걸 맞기고,

그냥 싸인만 했다고 합니다.

즉 가입 내용은 전혀 안보시고, 이 보험 보상은 어떻다 어떻다고만

설명 듣고 싸인만 하신거죠.

알고보니 어머니께서 들었던 보상과 보험 증권 보상 내용과

전혀는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이 다르게 되있던 것이죠.

제 보험 내용 또한 위와 마찬가지로 전혀 모르고 싸인만 한것이죠.

보험 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어머니 보험은 보험금 69,000원이 소멸성이 아닌걸로 설명 들었는데 알고보니 소멸성이며,

제 보험은 입원특약 보상이라고 들었는데 알고보니 그게 안되있었던 것입니다.

그 외에도 암 보상은 제 암보험은 남자한테는 거의 필요가 없는 유방암으로 되있었습니다.

또 몇개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고 하십니다.

어머니 친구분은 좋은 보험이다 꼭 들어야된다라고 말씀하셔놓고

알고보니 형편없는 보험이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가입 시켜 놓으면 담당 보험 설계사한테 떨어지는 이익이 가장 크다고

젊은 보험 설계사분이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의도적으로 그렇게 속여서 가입한걸로 판단되고

혹시 이게 사기가 해당되는 것인지

사기에 해당되면 어떻게 해야 어머니 친구분인 보험 설계사분을

처벌 할 수가 있는지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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