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14년? 겨울이었을꺼 같아요
새벽에 알바 갈려고 일어나서 보통 가볍게 빵에 잼 발라 먹고 나가는데
앉았는데 가로 세로 3~5cm정도 되는 메타몽이 있네요 그것도 두마리씩이나
비몽사몽으로 이게 뭐지???
그냥 빨리 치우고 나가야지 생각해서 어떻게 치웠는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집에와서 방닦으려고 하는데 걔들이 기어다닌 길? 그런게 햇빛에 반사되서 보이는데
아마 화장실 변기안에서 기어 올라온거같은 느낌 (100퍼센트)
하수구 안에 살던놈이 추워서 기어온거같네요
갑자기 생각나네요
그때 냄새도 하수구 냄세같은게 났던거 같에요
많이 더러운 놈들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