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짜리 애기 데리고 집근처 놀이터에 갔는데 초딩애들이 공놀이를 하고있었음 공놀이중 공이 공중화장실 위로 넘어감 그래서 꺼내지도 못하고 안절부절 하길래 내가 꺼내줘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ㅋㅋ 무리에 있던 여자애가 어디로 전화를 하더니 자기가 연락했으니 곧 와서 꺼내줄꺼다 라고 하는데 첨엔 부모님 이나 가족중 누군갈 부른줄 알았음 ㅋ 잠시후 소방차가 옴 ㅋ 여자애가 부른거임 공꺼내달라고 ㅋㅋㅋ 아직어려서 그런건지 교육을 잘못받은건지 공꺼내주고 가는 소방관들의 뒷모습에 그저 씁쓸하기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