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필요한지 의문이 생기기 시작하는 지난 편 링크..
이걸 하루만에 다 올리는 이유는
쉬는거도 있지만, 어차피 하루단위로 올려도 글리젠 특성상 도배가 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튼 승리조건 중 짜증나기로는 정복승리와 쌍벽을 이루는 문화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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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하지만 스타팅이 지나치게 좋은 관계로 긴장감이 전혀 없습니다.
뭘해도 이길거같은 스타팅..
전편에서 언급한대로 이로쿼이의 수도가 박살났습니다. 이제 반대편 대륙을 제외하고는 내정에서 저를 추월할 문명은 없습니다.
물론, 반대편 대륙에 S급 내정문명인 아라비아와 네덜란드가 있는건 함정
근데 이판한정으로 네덜란드가 약을 처먹었는지 미친듯이 정복활동을 하더군요-_
그리고 문명5 최고의 싸이코로 유명한 영국이 반대편에 있었네요
종특이 인성을 반영하는 독특한 문명
어쨌든 아라비아가 내정을 굴리도록 놔둘 수는 없습니다. 예니체리 타이밍에 밀어붙이도록 아라비아와 오스만을 싸움 붙입시다...
는 너무 비싼관계로 포기
위대한 선지자가 태어났습니다. 종교전파를 해도 좋고 성지를 만들어서 고정 신앙을 얻어도 좋습니다. 운영은 유저의 마음
여담이지만 위대한 선지자는 다른 위인과는 달리 이름을 붙이지 않습니다. 논란방지를 위한 부분
과학력이 터뜨리기엔 쪼금 부족하지만 스파이도 얻고 다음턴부터 본격적인 유적 발굴을 위해 기술을 발견합시다.
산업시대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우피치를 완성하고 본격적으로 테마 보너스를 완성시킬 준비를 합시다.
테마보너스는 주어진 조건을 만족할 경우 추가 관광을 주는 시스템으로 기본건물은 박물관, 그외에는 원더 슬롯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우피치의 테마보너스는 같은시대 같은 문명의 예술작품이므로 산업시대 예술가들로 채우면 될듯합니다.
참고로 프랑스의 경우는 수도의 테마 보너스와 관광을 2배로 하는 종특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라질(황금기에 관광 출력 증가)과 함께
문화승리 2강인 이유
고고학을 개발하고 나면 맵상에 고고학 유적지가 생성됩니다.
이를 고고학자로 발굴하면 유물을 얻을 수 있는데, 유물역시 박물관을 통해 테마보너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시대와 문명 각각해서 +2씩 주어지므로 둘다 맞춘다면 높은 보너스를 획득가능!
원더 중에는 루브르가 유물을 통해 테마보너스를 획득 가능합니다.(각각 다른시대 다른 문명의 유물2, 예술작품 2)
뿐만 아니라 고고학 유적지를 통해 사적지를 건설 가능한데, 연도에 따라서 추가 문화를 줍니다. 그러므로 급하지 않다면 국내 유물은 사적지를
건설해서 추가 문화력을 펌핑하는것도 좋은 선택
네덜란드가 알박기를 시도하다가 짱박혀있던 야만인에게 납치당했습니다.
난감했는데 야만인이 하드캐리;;
고난이도 연구협약은 언제나 중요합니다.
과학승리 및 정복승리에서도 AI테크를 따라가기 위해 꾸준한 연구협약은 필수!
난 니가 더 무서워
대보은사를 완성했습니다.
연구협약에 추가 과학력이 붙습니다. 의외로 AI들이 초반 합리주의를 잘 선택하지 않기 때문에 신난이도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원더
이제 멀티에 고고학자를 펌핑합시다. 한발 빨리 움직여주어야 한개의 유물이라도 더 먹을 수 있습니다.
수도는 원더놀음하느라 바쁘기 때문에 문화승리를 위해선 망치도시가 하나정도 있어주는 것으 좋습니다.
예레반도 화물선 기반이 닦였으니 고고학자를 생산해줍시다.
카페는 오스트리아의 고유건물로 건물건설 부스팅이 없는 대신 위인생산력에 보너스를 주는 풍차 대체 건물입니다.
위인 펌핑을 해야하는 문화승리에 큰 도움이 될 건물
납치당한 네덜란드의 개척자를 약탈합시다.
돌려주면 알박을게 뻔하기 때문에 절대 안놔줌
이제 생산된 고고학자로 발굴을 시작합시다.
타 문명의 국경 내에 있는 유물도 도굴이 가능한데, 한번은 큰 페널티 없이 봐주지만 두번이나 파면 외교적 분쟁꺼리가 됩니다.
주의
동인도회사는 교역로가 가장 많이 연결될 도시에 지어줍시다. 당연히 인프라가 잘 갖춰진 예레반으로 낙점
이로쿼이와 아즈텍이 평화협상을 했습니다.
제발 칼날을 나에게 돌리지 돌리지 말아야 할텐데...
관광수치는 이념, 국경개방, 외교관, 종교, 교역로를 통해 보너스를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념이 다를 경우 관광에 악영향을 미치지만 외교관으로 어느정도 땜빵이 가능하고
이념이 같을 경우 관광에 좋은 영향을 주지만, 외교관으로 홍보가 불가능합니다.
같은 종교는 추가 보너스를 주지만 이미 종교가 있는 문명에 종교를 전파하는 플레이는 정복이 아닌이상 하기 힘든지라...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관광 버프를 위해 할 수 있는 운영은 교역로와 국경개방 정도
라디오가 완성되면 바로 에펠탑으로 달립시다.
기본관광이 12나 되는 괴물 건물
아까 열어둔 탐험으로 루브르를 수도에 건설합니다.
이걸로 문화승리 삼신기 중 2개를 확보
예술기금이 부결되었습니다.
아라비아는 그렇다 쳐도 이로쿼이는 뭐지;;
만국박람회가 통과되었지만 아즈텍이 패왕문명이 되어가므로 1위는 사실상 힘듭니다.
따라서 2위를 바라보고 정확히 계산하여 운영합시다.
1위와 달리 2위는 일정 기준만 넘으면 제공하기 때문에 망치 계산이 가능합니다.
주최국 선택............이라지만 선택권이 없음;; 제가 누구에게 표를 주든 네덜란드는 주최국을 연임합니다.
이럴땐 차라리 네덜란드에게 표를 주고 호감도를 얻도록 합시다.
신앙은 꾸준히 쌓아뒀다가 나중에 기술자나 음악가를 생산하는데 사용하면 됩니다.
이념선택의 순간이 왔습니다. 잘못선택하면 전쟁과 불행폭탄을 떠안을 수 있지만
이왕 스타팅이 좋았으므로 제일 마이너한 평등을 선택합시다
관광수치에서 이미 타 문명들을 압도하였기 때문에 전쟁만 조심하면 오히려 상대에게 불행폭탄을 떠넘길 수 있습니다.
필자는 문화승리를 지향하므로 공짜 정책 2개를 아방가르드와 독창적 표현, 그리고 뉴딜정책에 투자할 것입니다.
(사실 뉴딜정책은 쪼끔 후회중)
덴마크와 아즈텍이 전쟁을 붙었습니다.
높은 확률로 덴마크가 지겠지만 쉽게 지진 않을 겁니다. 이참에 한 200턴까지 싸워줬으면 좋겠네요
영국의 사략선이 싸돌아다니는게 영 불안한데..
문화승리는 무엇보다 수도 망치가 중요합니다.
당연히 제철소(모든 도시에 작업장 건설)도 수도에 짓도록 합시다.
신앙으로 기술자를 구매했습니다만.. 어디에 쓸지는 미지수..
전쟁사주는 내가 하지, 남한테 받지는 않습니다.
압도적인 문화차이;;
상대 문명 전원과 싸워도 전 불행하지 않습니다.
아까 생산한 위대한 기술자를 이용하여 에펠탑을 바로 건설해줍니다.
이걸로 문화승리 삼신기가 다 모였습니다.
냉각기술 연구 바로 전 테크인 생물학을 완료했습니다.
문화승리의 꽃인 냉각기술로 달립시다.
냉각기술 완료로 지을 수 있는 호텔은 문화력의 일부를 관광으로 전환시키는 건물입니다.
차후 공항과 외국인 관광안내소, 인터넷을 통해 폭발적인 관광 생산량을 산출해주는 건물입니다.
아즈텍이 전제정치를 선택했습니다....는
너 불행
문제는 그 불행을 보고 저한테 선전포고할지도 모름
보통선거제도를 찍어줍시다. 수도 중심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식량과 불행은 운영에 큰 부담을 줍니다.
네덜란드가 체제이념을 선택했습니다.............는
너도 불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올게 왔음
근데 전혀 뜬금없는 영국에서 선전포고가 옴
예레반을 틀어먹고 농성에 들어가는 영국 해군이지만...
기본적인 방어전은 육상과 동일합니다.
점령을 위해선 근접 해상유닛이 필요하고, 원거리 해상유닛은 도시를 점령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근접 해상유닛을 싹 제거해 나가는 것이 해상 도시 방어의 첫걸음
불행폭탄을 맞는 AI의 문명들
쟤들이 백날 절 찔러봤자 AI의 관광으로는 제 문화력에 흠집도 못냅니다.
무난하게 방어하고 해상 교역로를 방어하기 위해 잠수함을 준비합시다.
잠수함은 해전 깡패유닛으로 사실상 잠수함만 있으면 재해권은 누구에게도 뺏기지 않습니다.
산업화 완료
망치 및 체제 선택시 추가 과학력을 제공하는 공장을 지을 수 있습니다.
석탄은..글쎄요
사실 공장돌리는걸 제외하면 석탄 쓸일이 그리 많진 않죠
예술가는 생산되는 족족 갈아서 걸작화
신앙이 남아돌면 저걸로 예술가를 한두명쯤 생산해도 나쁘진 않습니다
브로드 웨이가 완성되었습니다.
걸작 음악슬롯은 문화승리를 노릴 경우엔 쓰지 않고, 주로 이념 페널티 상쇄용으로 쓰는 편입니다.
(추가 관광이 어마어마함.........다만 문화승리에서 음악가의 쓰임새를 생각한다면 왜 위대한 음악가로 걸작을 안만드는지 알 수 있죠)
아즈텍과 덴마크가 평협을 했습니다. 고작 20턴 버텼네요..
문화승리의 가장 큰 걸림돌은 역시 아즈텍입니다.
무엇보다 전쟁위험이 가장 크기 때문에 호텔 시점에서 지어둔 음악가길드에서 뽑힌 음악가들을 동원해서 순회관광을 나갑시다.
(음악가가 호텔의 관광펌핑효과를 받기 때문에 순회공연시 얻는 관광이 어마어마합니다.)
혹자는 인터넷을 뚫고 음악가 러시를 하는게 더 좋다고 하는데, 그것도 고려해봅시다.
호텔시점에서 음악가의 관광은 600가량이고, 인터넷을 뚫은 음악가의 관광을 2천~3천가량입니다.
다만 인터넷이 뚫린시점에서는 게임이 끝나가기 때문에 충분한 양의 음악가를 뽑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
(물론 후반부 음악가 한명의 관광력은 호텔시점 음악가의 4~5배)
여튼 관광돌립시다.
문화력이 남아돌기 때문에 해양도시의 이점을 십분살리기 위해 탐험을 완성했습니다.
보너스로 숨겨진 유적지를 발굴 가능합니다. 대부분은 유물을 주지만 소수의 숨겨진 유적은 엄청난 양의 문화(8턴)를 제공합니다.
(숨겨진 유적지는 붉고 푸른색으로 색반전이 일어난 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