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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버스에서 있었던 실화입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4545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헐Ω
추천 : 2
조회수 : 94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8/04/02 00:11:39
집에 도착한 지금까지도 패닉상태라 말이 좀 뒤죽박죽할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양해바랍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집으로가는 버스를 탔죠. 오늘따라 자리가 많이 비어있길래 맨뒤에 앉았습니다. (맨뒤에 저혼자) 한 두세정거장간뒤에 어떤 덩치크고 뚱뚱한 30대 후반정도로 되보이는 아저씨가 자기 몸통만한 통가방?이라고해야대나요? 아무튼 그런가방을 들고 제옆쪽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가방을 자기 다리 옆에 놓았는데 꾀나 무거워 보이더군요. 그아저씨의 표정을보니 좀 티날정도로 주변눈치를보고 살짝 긴장?해있는듯한 표정이였지요. 별생각없이 10분쯤가다가 가방안에 뭐가 들었나 궁금해저서 그냥 힐끔힐끔 가방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전 보고말았습니다............................................. 가방에서........ 피가 한두방울 흐르고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아저씨와 눈을 마추첫는데 그 눈빛................... 아직까지 잊을수없습니다. 아마 평생 잊을수없을꺼같습니다....... 제빨리 아저씨는 발로 피를 밟으셧고 재빨리 벨을 눌렀습니다.... 그리고 가방 지퍼쪽에는 머리카락이 몇가닥 삐저나와있는거까지 보고말았습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너무 당황하과 무서워서 말이 잘나오지도않네요 .ㅡ.ㅡ. 여러분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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