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19살 고3올라가는 여학생입니다

저는 160에 60kg에서 다이어트를 결심해 3개월동안 18kg을감량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160 42kg에요..

다이어트를하고나서 사람들시선도달라지고 얼굴도예뻐지고 옷도입고싶은거 마음껏입을수있어서 정말좋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현재 엄청난스트레스를받고있어요..

다이어트강박증때문인데요..

제가다이어트를할때 공복에줄넘기3000개하고와서 밥두숟가락에 상추쌈싸서먹고 저녁은 바나나에 귤한개먹고했습니다...

당연히 간식같은건 일체 입에대지않았습니다

그렇게 다이어트를해서 42까지왔는데 친구들이보기에도 그만빼라고 니너무말랐다고 이제먹으라고하는데

그게말처럼쉽지가않아요..

평소보다 조금이라도 밥을많이먹으면 죄책감이느껴지고 초콜렛한두조각먹어도 살찔까봐스트레스받고 운동을하루쉬는날이면 살이찔까봐 너무나도괴로워요..

그리고 언제한번 정말미치겠고 스트레스받아서 폭식을했습니다..

근데 폭식을하고나서 너무나도 죄책감에시달려서 구토를시도하려다 실패해서 변비약을먹고 다 비워냈습니다..

이짓을 다이어트하는동안 몇번반복했어요..

그리고 제가 생리를 원래한달에한번꼭했는데 다이어트시작한후부터 3개월동안 생리를하지않았어요..그래서지금 약을복용중이구요..

제가보기에도 저는 정말심각한상태인것같은데..남들이보기엔 어떻겠어요...

저도이제 남들처럼 맛있게밥먹고싶고..스트레스안받고 먹고싶은데....정말 방법이없을까요..

정말 정신치료라도 받아야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