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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영이 설정만큼 안 예뻐서가 아니라...
게시물ID : drama_454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빵곰조련사
추천 : 5/6
조회수 : 152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5/31 08:04:07
설정만큼 안 예쁜 건 둘째 치고... 
연기를 너무 못해요 ㅠㅠ 

 예쁜 척 안 하면서 상대를 교묘하게 깎아내리고 
누구한테도 미움받기 싫어서 착하게 굴면서 
착한 애와 나쁜 애의 아슬아슬한 경계에 있으면서 
내 본질을 꿰뚫어 본 사람은 비록 약혼자여도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갈 만큼  
가면이 나 자체가 되어 버린 복잡한 캐릭터인데  

빙구처럼 웃는 걸로 모든 연기를 때우니 -.-

서해영을 까는 것도 제대로 못 까고 
가면이 나 자신으로 굳어진 것도 어필을 못 하고 
본질을 들켜서 자존심이 산산조각 나는 것도 
도경을 포기 못하겠어서 극복한 척 하는 것도 
 표현을 잘 했다면 서해영의 생활 연기 못지 않게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 많은 캐릭터인데 
모든 감정을 그냥 빙구 미소 하나로 몰빵;; 

어제 도경이가 서해영 데리러 집에 갔을 때 
태진이 나오는거 보고 미소만 거둔게 아니라 
눈빛까지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거 보구선 
에릭 연기 엄청 늘었구나.... 이러고 감탄하다 깨달았어요. 

예쁜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연기를 넘나 못하는 것.. ㅠㅠ
전해영도 나름 사연 많고 할 말 많은 캐릭터라는 것 ㅠ 

 
결론은....
전해영 분발 좀 해 줘라~~ 답답해서 못 봐주겠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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