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해군에 입대할때 고향 후배와 같이 들어왔음
그리고 기초군사 훈련을 받게 되었음
그 친군 나이도 어렸지만 철이 없는 친구였음
입대할떄 어머니와 아버지도 오셨다는데
군대라는걸 잘 인지하지 못하는 친구라
기초훈련 기간에 화장실에서 몰래 담배도 피는 넘이였음ㅋㅋ
그넘은 잘때 버릇이 있었음
나는 그넘 옆에서 잤는데 그넘은 꼭 잘떄마다 내 귓볼을 만지막 하는 거였음
처음엔 너무 황당해서 너 뭐하냐? 라고 물었는데 그넘 진짜 잠꼬대였음
그넘이 자주 그러나 하루는 귓볼을 만지려고 할떄
내 손가락을 끼워봤음
그러자 그넘이 내 손가락을 지 입에 가져가려고 했음-_-;;;
드럽게....
이제 생각해 보면 그넘은 어린나이에 아직 철도 들지 않았던 지라
엄마가 그리워던거 같았음
엄마엄마 하던넘이 엄마와 해어지고 군대에 오니 유아기떄 했던 버릇이 나와
엄마의 젓을 찾으려는 심리적 행동이었음
왜 엄마 뱃속에 있는 아기들이 손을 입에넣는 것처럼
그녀석은 공부는 잘한 넘이었음 그리고 휴가떄도 같이 나가서 밥먹고 놀고 했음
들어올때도 똑같이 들어오곤 했음
그리고 자대배치 받을때 그넘은 형 보고싶을꺼에요 꼭 연락해요 하며 나를 한번
안아주더니 그넘은 돌아올수 없는 배를 탔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함... 그녀석과 PX 몰래 가서 그넘 입에 초코바 물려주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