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ID : solo_45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MUL 추천 : 1 조회수 : 18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0/31 09:36:52
엇그제, 아는 형님에게 전화가 왔는데, 내가 사는 아파트로 이사를 온다나? 들어보니, 동이 틀리긴 하지만, 같은 아파트... 차 빌려드릴까요?(화물차니..) 이삿짐센타에 맡겼다고... 어젯저녁(약 8~9시경) 전화... 누군지 확인도 안하고 그냥 안 받았음... 아침에 확인해 보니, 그 형님.. 전화를 해봤음.. 보일러를 어떻게 트냐고 물어봄... 어디어디에 있을 겁니다. 사실 아파트라는게 그 단지면 구조가 거기서 거기니.. 대충 찍어서 이야기를 했는데, 맞음... 그런데, 문제는 중앙난방식이다보니, 메인(?)에서 작동을 안하면 쓸모가 없는... 그래서 그런지, 일단 내두, 어머니는 전기장판을 10월 중순께 깔아드리긴 했지만, 내 쓸거는 없어서 사야지 하면서 미루고 있었는데, 어제는 참 너무나 추워서 내복 꺼내 입었음... 내복을 보니, 여기저기 해지고 떨어진 부분을 보니,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 라는 생각을 새삼 가짐.. 끈이 고무줄이 아니라 신발끈으로 되어 있길래..(언제 신발끈을 넣어둔 것인지 --;) 고무줄로 바꾸고, 입음... 전기장판 꼭 사야지... 춥다... 매우 매우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