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뿌리깊은 나무를 다운받아 보고 있는데

밀본 정기준이 그런 소리를 하네요

- 아이들에게 한자를 가르칠 때 어찌하여 천자문을 먼제 떼게 하고 그 다음으로 소학과 명심보감까지

떼게 한 후 장문을 가르치느냐 소양이 없는 자가 글을 써서는 안되기 때문이야 글자는 무기니까

소양을 갖추지 못한 자들이 함부로 글을 쓰게 되면 어찌 되겠느냐

글로 사람을 죽일 수도 살릴수도 있게 되는 것이야 글자는란그만큼 무서운 것이다

헌데 이도가 만든 이 글자는 소양이 없는 자라도 단 이틀이면 배울 수 있다 그래

네놈은 계파이와 연두를 보며 본능적으로 그 공포를 느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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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베 보면 맞는 말 갖지 않아요?

세종대왕의 실패작 같아서 멘붕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