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짜고짜
'우린 오유 회원 고소 했음,
앞으로도 계속해서 명예를 지킬 노력을 할 것임' 하고 뉴스 방송으로
마치 시청자에게 선전포고 하듯이 하는 건
국민 알권리를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사적인 이익을 앞세우는 행태로 보입니다.
YTN 방송국에서 도대체 어떤 경로로
오유 회원 글이 자사 방송 내용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담고 있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당시 방송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해명'을 하는 방법이 우선시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한 시청자를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런 식으로 고소한다면,
누가 YTN 방송을 보게 될까요.
자사 명예를 소중히 여기는 만큼,
타인의 명예 또한 존중할 줄 아는 언론이 되길 바랍니다.
오유에서 한 번도 베오베에 보낼만큼 추천을 못 받아 본
어떤 정보원의 무지에서 비롯된 제보로 인해 벌어진
해프닝으로 끝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