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옷장정리 하다가 군복이 나왔네요 ㅎㅎ
저는 수방사령부 출신이고 옷은 전역때 입고 나온것입니다.
야상을 펼쳐보니 라인 잘 나오라고 내피는 없고 수많은 다림질로 옷은 반질반질 하고 단추는 찍찍이로 교체되 있고 하네요 ㅋㅋ
아무리 멋내고 주름 다섯개 이상씩 잡아도 밖에서 민간이들이 보면 그냥 다 같은 군바리 인것을 ㅠㅠ
군복을 하나하나 펼쳐보니 눈에 띄는게 계급장입니다.
다른부대는 저런 계급장이 없었던거 같은데 저희는 착용하다가 먼 규정에 위배된다고 중간에 없어졌어요.
나름 자부심 쩔었는데 ㅋㅋ
그래도 전역할때 간부들이 허가해 줘서 달고 나왔네요.
옷정리 하다가 급 옛생각이 나네요..
그립고 아련하다 군생활..
그래도 다시 가진 않을거야 ㅋㅋ
즐거운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