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olo_45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MUL
추천 : 3
조회수 : 21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10/20 19:59:30
점심 시간에...
언제부턴가 저 자리에 앉은 애가 하나 있었다.
뭐 그러려니 하고 신경 끊고 사는데,
어느날, 테니스스커트라고 해야하나 그런 비스무래한 치마를 입고 있었음..
신경이 안 쓰일래야 안 쓰일수 없는...
그게..
일반적으로 내가 앉는 자리는 맞은편 탁자의 반대편..
4인상탁자가 두개가 있는데..
식판에 쳐박고 밥 먹을 땐 상관없지만,
조금만 고개를 들면 치마로 눈이 바로... ...
아예 고개를 들자니 밥판이 안 보이고..
그냥 머리 쳐박고 밥묵음...
그 이후, 다행히 짧은치마를 입고 나타나는 일(?)은 없고,
요즘엔 청바지 스퇄...
그냥 자리를 옮기는게 낫겠지..
음 안쪽 구석에는 밥 먹으러 오는 사람들 줄 서는 위치라서 복짝복짝해서 싫은데...
그렇다고 면벽수련하기도 그렇고...
하여간 혼밥은 짜증나..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