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옷을 챙겨입고
무엇을볼까
해도 볼만한건 하나없고
외출을 위해 집어챙긴
지갑은 텅텅비고
남들은 전설속에 존재하는 여친이랑
외국까지 놀라가
사진찍느라 정신없는데
콘서트는 고사하고
음악같이 들어줄
이 하나없구나
하지만 심기일전하여 올여름엔
외국까진 아니더라도
배라도 타고
물놀이도 같이하고
기회가 된다면 레이져 쇼도 보러가고
신나는 음악을 틀어주는 DJ가 있는 나이트에가서 춤도추고
분위기 있는 네온등이 반짝이는 카페에서
분위기있는 음악도 들으면서
그윽한 등불아래
고백도 해봐야지
그러나 우리에게 생길확률
안습이로세..
오늘도 슬픔안고
치느님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우리의 주적을
마셔 없애 버리네..
그래도 찾아보면 어딘가 있을지도
A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