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구미에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났습니까?
참 유치하게 이런생각까지 하게 만들어야 합니까?
오유 시사게는 이렇게 질이 떨어집니까?
같은 의견을 가진 사람이라도 지역이 다르면
새똥텃밭에서 살면 노력한단 말도 못하고
이런 상황이 여기 벌어지고 있다
나도 참 기가 차다
이런 말도 못하는건가요?
구미에서 일어나는 일 어떻게 책임져야 하나요?
여기가 다른나라에요? 나라가 다릅니까?
왜 다른나라 사람 취급하듯이
너네나라가 잘못했으니 사과 해라 이런식으로 들리게끔 말씀 하십니까?
구미에서 살면 구미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다 알것 같습니까?
아니요 모릅니다.
정말 웃기게도 구미시청 게시판의 글중 비판을 하거나 정치적 색깔이 다르면 말입니다
하루에 몇개씩 지워지고 있으며 저도 글을 남겨봤는데 지워지더이다
상황바꿔서 생각 좀 해보세요
여기서 놀고먹고 그냥 가만히 앉아서 징징징
뒤로는 새똥찍어놓고 여기선 아닌척
그렇게 하고 있습니까?
지역감정 조장하는 글들이나 보이고 말입니다.
여기서 살고 그런 문제점도 알고있다
하지만 지금 우리 상황에선 이정도가 한계인듯 하다
그래도 포기않고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지역사회도 바꾸고 사람 인식도 바꾸고 해야겠다
이렇게 써놓은게 아니꼽습니까?
아예 구미사람은 입다물고 그냥 쥐죽은듯이 살란말 밖에 더됩니까?
구미에서 나고자란 토박이인 저도 바뀌었습니다.
다른사람들이라고 못그럴것 같나요?
안될것 같으니 포기하란 말이나 하고
솔직히 절망적인건 맞습니다
왜냐하면 구미 젊은이들은 일에 찌들렸단 핑계인지
아니면 공단지역이라 젊은이들이 교류할 공간이 적어서 그런지
그런 쪽으로 행동을 하는 사람도 잘 못볼뿐 더러
하더라도 누가 콧방귀나 뀌시는줄 아십니까?
여기서 그거 한번 잘못하면 주변에서 손가락질 받고 오히려 미친놈 취급받습니다.
여러분들 그거 아세요?
미친사람들 사이에 정상인이 들어가면 그 사람이 미친놈 되는거?
그들은 미친게 정상이니까요
지금 구미에서 그렇게 행동하면 부모님들 부터 말리기 시작합니다.
당장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혼자서 얼마나 오래 버틸거라 생각합니까?
어느정도 주변사람들이라도 대화를 통하게 하고나서
서서히 변하게 하겠다는 생각은 잘못된거고
지금 당장 당신들이 말하는것 처럼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않하는 것입니까?
구미에서 살아보셨어요?
얼마나 삭막한 곳인지?
정치 쪽으로 사람들 바보 만들기 얼마나 쉬운 동네인지?
(이런 말 자체도 지역을 나누는것 같아서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렇게라도 깨어있다고 말하는걸 자랑스레 생각했습니다
다 오유 덕분이라 생각도 했구요
안될놈은 안된다고 친구 놈들 몇몇도 이곳글 보다가
맞는 말만 나오고 증거가 속속들이 보이는데도 더이상 출입을하지 않더이다
그런 녀석도 있지만 나는 진실을 받아 들이기로 했다 이말입니다.
당신들이 한마디 툭 던지는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알고는 하십니까?
그런거 보면 제 친구가 한 말중에 이거 하나는 맞는것 같네요
오유도 점점 극성으로 바뀌어 간다
중도가 없고 점점 날카로워지고 중도가 없다
이젠 아예 지역감정까지 생성시키려 하니 참 국정원이고 베1충벌레들도 좋아라 날뛰겠네요
나에게 뭘 했냐고 묻기전에 당신은 그곳에서 뭘 하고 있는지 부터 묻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