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 전 스마트 폰을 구입해서 무제한 요금제로 2년 노예로 살았다.
스마트 폰 구입할 때도 요금이 너무 비싸게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스마트 폰이고, 인터넷을 맘대로 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아서 그냥 노예로 살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휴대폰을 바꾸려고 하니 'LTE'가 되서 무제한 요금제는 없어 졌다고 한다.
LTE가 빠르고 하니 사용하시는데는 더 편하다고 한다.
얼마전 LG U+ 에서 무제한 요금제를 추진한다는 뉴스를 얼핏 보긴 했는데
사용자에게 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겠으니 돈을 더 내라?
돈을 더 내고 새로운 스마트폰을 써볼까? 라는 생각을 해보니 휴대폰을 변경할 이유를 찾기 힘들어 졌다.
그냥 조금 더 느리더라도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하며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인하 한다던 통신요금은 대체 언제 내리는 것이며, 입에서 빵빵 잘 터지던 와이파이는 왜 자꾸 먹통이 되는 건지...??
나한테도 주파수하나 주면 이통사 차려서 배터지게 해먹고 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휴대폰 잘 쓰고 있는데도 이건 뭔가 손해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지울 수가 없다.
옛날에는 3만 몇천원이던 통신요금을 지금은 7만 몇천원을 내고 있는 와중에도 두배이상 내고 있는 셈인데.
그 만족도는 오히려 반감한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이문제 이거 누가 시원하게 해결 좀 해주면 안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