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진장 입고 싶어 했거든요!
뭔가 헌터같이 거친 느낌이 나는 쿨한 언니 포스에 압도당하는 심장
으아, 나는 버틸수가 없어
완전 늠름해!!!
이건 장군감이야 ㅠㅠ 명령만 떨어지면 군대가 불화살 쏠거야 ㅠㅠㅠㅠ
퓽퓽퓽퓽!!! 마음에 불화살을 푸슉푸슉 ㅠㅠㅠㅠ
원래는 루미크 갑옷을 입고 있었는데
근래 들어 지른 실크 코르셋 속옷이 보이네여.
하얀색이라 별로 루미크와 어울리진 않는 듯.
뭔가 에켓이랑 더 잘 어울리는 듯한 커스터마이징의 캐릭터인가 그런 느낌이 들고 있슘니다
전체로 봐도 튼실튼실해요
어딘가 모자란 부분도 없는 것 같고 ㅎㅎ
가열 작업 하는데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그만 ㅋㅋㅋㅋ
뭔가 대장장이 포스?
거친 황야에서 무기를 담금질 하는 여자호걸?
무협스럽다 ㄷㄷ
계속 흐리다가 해가 조금 들었길래 길가다 찍은 샷
주변하고 대비되는 것이 참 좋습니다
스샷은 여러모로 맛깔나는 부분들이 있져 어떻게 찍어도 ㅠㅠ
원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옥
사실은 멸망의 꿈
뭔가 사막의 나라에 싸우는 여제 같은 느낌이랄까
헐, 묘사가 매우 망상망상 스럽네여.
근데 막 그렇잖아여, 그런 설정의 캐릭터들 보면 다 가죽옷 입고 막 털갈기 있어가지고 의자에 여유롭게 팔로 턱괴고 앉아서
'으흠 그런가, 물러가도 좋다.'
이러고 자기 오른팔 신하하고 막 작전을 계획하고 괜히 씨익 웃어주고 나중에 전쟁터지면 막 휘어있는 칼 들고 '진격하라!!!' 하고 소리지르고
주인공 어린 꼬꼬마 소년캐가 와서 '덤벼!' 이러면 '목숨 아까운 줄 모르는 하룻강아지로구나!' 하고 압도해서 이겨준다음
괜히 살려주고 '다음은 없다 애송이, 꺼져라.'
하고 군대를 물리고 막 주인공이 패배감에 절망하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막 마을사람들 죽어있고 그래서 막 분노에 차서 복수하겠다고
이를 갈고 수련에 수련을 거듭해서 복수하러 찾아가려 했더니 그 왕은 사실 착한 왕이었고 이미 진짜 나쁜놈한테 암살당한 뒤였다
그래서 주인공은 진짜 나쁜놈을 죽이러 목표를 바꾸고 여행을 계속하게 되는데....
라는 읽지 않아도 상관없는 판타지가 떠오르네요.
괜히 배경 찍어 봅니다.
좀 구름 낀 날이라 흐려서 빛이 별로 좋지는 않네여
몰라 ㅠㅠ 덕질이나 할래 ㅠㅠㅠㅠ
바람에 나부끼는 은발도 디게 멋있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늠름하고 강하고 쿨한 여캐는 사랑이예여 ㅠㅠㅠㅠ
에켓 갑옷 주제로 글 써놓고 자캐에만 푹 빠지는 글쓴이였다고 한다
에켓 갑옷 맘에 안들어하시는 분들 많으신 것 같은데...
일단 저는 좋아요!
입히고 다니면서 열심히 눈요기 해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