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 눈물흘리며 108배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무죄 및 통합진보당 해체 반대를 촉구하는 108배를
하고 있다. 2013.11.13.
【서울=뉴시스】강진형 기자
[email protected] 저 사진을 보니, 갑자기 맘이 복잡해지네요.
막연한 신뢰감을 보내줬던, 국민들이 통진당의비례
부정선거때 적나라하게 보여준 실망감에 등을돌린거
같습니다. 저역시 마찬가지구요.
또 짜집기 되었던 어쨋던, 이석기의윈의 발언에 대한
이정희대표의 해명도 2연타를 한거 같아보입니다.
동정심을 갖자고 올린것은 아니지만,
이석기의원이나 연루된분들이 정부에 의해 탄압받고
구속, 고문등의 상처가 있는점은 좀 가슴아프게하네요
이석기의원 누나도 이석기부인에게 생활비를 지원했
다는 이유로 고문을 받다 사망했지요.
어쨋든 통진당을 좋아하진 않지만, 해산청구, 내란음모
낙인은 철회되길바라고, 잘 마무리가 된다면
사상의자유, 주사파가 해악인가의 논쟁은 뒤로하고,
통진당을 따라다니는 꼬리표에 대한 확실하고 납득
가능한 입장을 밝히길 바랍니다. 무조건아니다 억울
하다는 피해자코스프레는 그만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