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살다가 서울 동대문에서 픽사 전시회하는거 프리뷰권 겨우 구해서 큰맘먹고 버스랑 숙소예약한다고 설레 있는데

 

엾깂없땞가 엿먹일줄을 몰랐어요.

 

어플에서 카드번호-비번-결제내역확인(승인버튼누르기)-결제정보넘어감-결제완료 잖아요?

 

어플에서 결제중 비번누르고 화면이 계속 안넘어 가는 오류가 2회연속 있어서 ㅂㄷㅂㄷ하며

 

컴퓨터 켜서 예약 완료(저녁 8시쯤)했는데, 저녁 11시 53분쯤에 예약에 총 3개가 완료 되었다고 온거에요.

 

그새벽에 놀라 잠설쳐가며 고객센터 전화하니 6번넘게 상담사 다 통화중이라고 끊어버리고 겨우 한번 연락된거는

 

분명 취소 관련 고객센터였는데 호텔인가 모텔로 분류 된다며 다른 상담사한테 전화 넘긴다고 하더라구요.

 

전화넘어가면 1번인가를 누르래요. 그래서 안내음으로 전환되고 눌렀더니 그냥 다시 대기열 뺑뺑이;;;;

 

그렇게 결국 새벽 몇시까지 시도하다 1대1문의로 취소와(하루 1번밖에 취소안되서 날바뀌어야 중복결제들을 취소 할 수 있음)

 

상황진상규명과 이에대한 사과를 요청한다고 했는데,

 

오늘 저녁 9시쯤 연락와서 한다는 말이 자기네들은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며 날바뀌면 제가 취소하래요.

 

상황진상규명이나 사과같은건 관련부서에 개선 요청을 넣을 것이나 될지 안될지 모르며,

 

그렇기에 진상규명과 사과에 관련한건 답변 줄수 없대요.  이런일이 엾깂없땞에서도 예상치못한 일이라 도움줄수 있는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왜 이렇게 된거냐니까 홈페이지 오류라고 하네요. 그래서 어제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회원들이 중복예약이 되었고 그래서

 

상담센터가 폭주해서 연결이 지연된점 죄송하다고 안내 해주시더라구요.

 

상식적으로 승인버튼 누르지 않은 결제가 홈페이지 오류로 중복결제 된거에 대한 불편함을 왜 이용자가 (하루에 한번씩 취소가능 하니

 

날바뀔때마다 취소해라는게 상담사 답변) 겪어야 하는건지.. 많은 회원들이 동시다발로 홈페이지 오류로 카드사에서 실제 돈이 빠져나가는

 

오류를 겪은거면 이전에 문자협박 사건처럼 좀 상식적인 사과와 답변을 해야하지 않나요?

 

으.. 이번예약까지만 쓰고 저는 무조건 조정석씨로 갈아탈래요...

 

진짜 극혐이에요. 스트레스 만땅입니다ㅠㅠㅠㅠㅠㅠ 서울 올라가려 할때마다 힘드네요.

 

3만원짜리 프리뷰 전시 보겠다고 4시간 넘게걸리는 버스비 왕복 5만원 숙박비 4만원에 +a로 들어갈게 돈이 얼만데 ㅠㅠㅠㅠ

 

지방은 웁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