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초에 데려 왔으니
그때 2개월령이랬으니 생후 6개월쯤 되었겠네요.
출근할때 신발장위에서 배웅해주고
퇴근할땐 신발장위에 마중나와주고.....
이랬던 냥인데
이젠
출근할땐 멀찌감치 서서 지켜보고
퇴근할땐 지 방에 있다가 건방진 발걸음으로 나와선 "왔냐" 이런 눈으로 바라보는...
최근 잠자리가 예민해서 각방쓰는데 아침마다 울고불고 난리쳐서 날깨우는...
지난 설엔 4~5일간 집에 혼자 뒀더니 (탁묘처를 못구해서...)
우는소리가 워낙 시끄러워서 뭔일인가 싶었는데
화장실 문을 지가 닫아서 못나오다가 (밀줄만 알았지 당기진 못함...)
며칠을 거기서 지냈는지 문열어주니 바로 사료먹으러 뛰쳐나가던....
한달 전쯤엔 요런 요염한 자태를 뽐내주시고~~~
야옹~~~ 잘크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