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검색해봤다가 퀄리티 드랍률이 엄청난 일러스트레이터를 발견해서.
호기심에 지름했던 화보집이 도착하였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요시타카 아마노입니다.
드디어 도착하였습니다.
저렴한 가격의 화보집이므로 사이즈는 매우 작습니다. 폰 두개 사이즈.
하지만 화질은 좋으므로 괜찮습니다.
표지. 딱히 인체 따질 것은 없어보임.
이거 페그오에 나온 캐릭인가? 페그오도 안하므로 모름.
구글질 결과 뱀파이어 헌터 D 의 D이라는 것을 알아냄.
어쨋든 분위기로 먹고 들어감.
한 장 넘겨 봄.
......??
커튼 패턴이 예쁘군요.
...
대충 넘어가기로 합니다.
파이널 판타지 캐릭터들 같습니다.
저는 파판 덕이 아니기 때문에 잘 모르겠음.
감상평은 순서대로 .....?? 올 ㅋ ...? 흠......
그런데 두번째 꼬맹이는 레알 귀엽네요. 호에엥..
색감도 따로 놓고 보면 매우 원색적이고 흠? 스럽긴 한데 전체 분위기를 보면 조화로움.
개인적으로 저런 색감을 싫어해서 피하는 편인데 이건 매우 아름다움.
인체는 여전히 익숙해지지 않음.
컴으로 일러스트 봤을 때 얼굴이 취향이 아니라서 그런가 생각을 했었는데. 확실히 인체가 맞지 않아 어색한느낌이 드는 거 같음.
다시 한 번. 인체가 맞지 않는다고 일러스트가 구리다는 뜻은 절대절대절대 아님.
매우 아름다움. 색감 매우 아름답네요. 하아..
확실히 이 작가분은 인물보다 배경이나 소품이 매우 아름답다고 봅니다.
인물은 제 기준으로 약간 기이하다는 느낌이 듬.
왼쪽은 인체가 맞지 않아서 ............?? 라는 생각이 강한데 배경은 매우 아름답고.
인체가 많이 드러나지 않는 오른쪽 인물은 또 매우 아름다움.
전체 분위기와 이미지가 매우 시선을 잡아 끔.
인체가 중요한가? 네.
인체가 겁나 중요한가? 아뇨.
인체가 겁나 잘 맞다고 일러스트가 아름다운가? 아뇨.
결론 : 저는 이분 인체가 맞지 않더라도 자신이 떠올린 이미지를 형체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엄청난 일러스트레이터라고 생각함.
인체 비율은 겁나 귀신 같이 잘 맞고 황금손이 맞는데 결과물이 아름답지 않다고 느끼는 작가는 ㅂ.. 아닙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