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을 맞아 내일부터 장마라는 소식에 부랴부랴 다녀왔습니다.
가볍게 붕붕이 끌고 팔당~두물머리와 세미원 다녀왔어요.
도착하자마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바로 돌아올까 하다가 그냥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ㅋㅋ
두물머리에서.
거미줄도 찍어보고.
세미원도 들러봤습니다.
오랜만에 갔더니 배다리(?)가 생겨있네요.
요렇게 배를 이어붙여놓고 위에다가 다리를 만들어놓았더군요. 그냥 배모양 조형물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배였음...
물결 일때마다 다리가 출렁출렁...ㄷㄷㄷㄷ
커플들 사이에서 꿋꿋이 연꽃만 찍었습니다.
비가 이렇게 왔으면 스쿠터끌고 갔다가 폭망할 뻔 했죠 흐흐흐...
아래부터 세미원 한바퀴 돌며 찍었어요.
돌아오는 길에 배가 겁나 고파서 들린 곳인데, 초계국수를 팔길래 낼름 주문해서 먹방 찍고 귀가.
저 밑에 닭 깔려 있어요. 맛있더군요 핳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