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일 아반떼 엠디를 렌트해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던 중 이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2차선에서 시속 80km 정도로 주행하던 중 갑자기 차가 휘청거리더니
핸들을 제어 할 수 없을 만큼 휘청거려 두바퀴 돌고 갓길 가드 쪽을 쓸면서 멈췄습니다.
내려서 보니 보조석 측 뒷쪽 바퀴가 빠져서 멀리 떨어져 있더군요 ..
사진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볼트가 풀리거나 해서 빠진 사고가 아닌 바퀴 뒤축이 부러져서 난 사고 입니다.
도로교통공사에 순찰 하시던 분들과 렉카 기사 분이 오셔서 보시곤 이런 사고는 처음 본다고 하셨습니다.
현대차 쪽 과 렌트회사 쪽 에서 사실 규명 조사에 들어 갔습니다.
그러다 너무 황당해 검색을 하던 도중 저희가 몰고 사고 난 차와 똑같은 아반떼 엠디에서 얼마전 같은 사고가 있더군요
관련기사 http://news.donga.com/3/all/20110208/34647490/4
이 기사에 쓰인 사진과 제가 찍어 논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른쪽 왼쪽 바퀴가 빠진 방향을 빼곤 거의 일치합니다.
이렇게 똑같은 사고가 두건이나 있는데도 현대 차 쪽에서는 운전자 과실로 몰아 갈 수 있을까요?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차 외관에는 아무런 훼손이 없습니다. 주행도중 바퀴가 빠진다는게 말이 되는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