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터지도록 맞춰라' 홍보 논란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CNBLUE_4)’가 1년만의 컴백을 앞두고 '무리수 이벤트'로 누리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10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가슴이 터지도록 맞춰라'는 문구와 함께, CNBLUE 공식 홈페이지 주소를 가슴에 적은 남성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는 최근 정봉주 전 민주통합당 의원의 석방을 촉구하며 일부 여성들이 올린 이색시위 인증샷을 패러디한 것으로 해석된다.
[사진=씨엔블루 공식 홈페이지 신곡 앨범 맞추기 이벤트 캡쳐] 7일 씨엔블루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집 신곡 앨범 타이틀을 회전하는 큐브 속 알파벳을 조합해 맞추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가슴에 '가슴이 터지도록 맞춰라'와 과녁을 그리며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남성의 가슴이 올라온 사진을 보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누리꾼들은 "잘못된 홍보로 씨엔블루 컴백에 안 좋은 이미지가 생겼다", "여성이 보기에 혐오스럽네요", "씨엔블루 욕 먹이는 짓이다", "시간을 거슬러 사진을 보기 전으로 돌아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씨엔블루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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