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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켜져 고민
게시물ID : humorstory_3565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루사바카스
추천 : 1
조회수 : 51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1/27 13:19:30

 

직업군인. 남성성의 상징이다.

건장한 체격과 기합이 바짝 들어간 남성미 넘치는 이 장병들에게 최근 말 못할 고민이 생겼다.가슴이 커지기 시작한 것이다.

독일 군인들이 최근 여성스러운 신체 변화에 당황하고 있다.

군 당국의 걱정도 이만 저만이 아니다. 독일 군대 내 보고를 저먼 헤럴드 (German Herald) 가 보도했다.

원인은 훈련 동작 때문이었다. 병사들은 라이플 소총으로 왼쪽 가슴을 반복적으로 세게 친다.

특정 신체 부위에 지속적인 충격이 가해지면 호르몬이 자극된다.

가슴은 그래서 커졌다. 베를린 군사 병원 내 성형외과 비욘 크라폴 교수의 진단이다.

부대 내 74 퍼센트의 장병이 의료진에게 이 걱정을 토로했다고 저먼 리포트가 보도했다.

“병사들의 훈련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소총으로 계속해서 왼 가슴을 친 것이 [유방 발달의] 심각한 원인입니다.” 크라폴 교수가 덧붙인 내용이다.

군사 당국은 문제를 검토하고 있고 장병들의 증상이 실제로 훈련 동작과 관련이 있다는 확증이 있으면 동작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군당국의 대변인은 증상을 겪고 있는 모든 장병들은 개인적으로 검사를 받아 치료 중이라고 말했다

 

 

http://www.koreatimes.co.kr/www/news/world/2013/01/182_12942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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