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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제2롯데월드의 균열이 발견되서
뉴스가 많이 나옵니다.
마침 어제..가 아니라 그저께(9일)
반디앤루니스(4층) 앞 균열이 뉴스에 나와서
잠실에 사는 사람으로써 한번 찾아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잘 안찾아보고 까는듯한 느낌도 들어서 말이죠....
우선 반디앤루니스 앞의 균열말고, 10월 쯤 발견된,
롯데가 직접적으로 '의도된 연출'이라 해명한
3080거리(반디앤루니스 같은 건물 6층)의 균열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사진 출처 - 시민연대>제가 찾아본 바로는...
일단 균열은 의도한것이 맞는듯 합니다!
다만 균열을 의도했다고 하니 왠지 부실공사를 의도했다는것 같이 들리는데,
그런게 아니라 원래 저런 인테리어라는 겁니다.(그래도 똑같나요...?^^;;)
보통 바닥을 이쁜 타일이나 대리석으로 덧대서 마감합니다.
그런데 이 경우는 시멘트로 마감하는 빈티지 스타일로 마감한 겁니다.
금가는 것 조차 하나의 스타일로써 말이죠.
다르게 설명하면 바닥재로 금간 대리석이나 금간 타일을 선정한거란 겁니다.
바닥 타일에 금갔다고 해서 건물 무너질 걱정은 안하잖아요?
마감재만 금간것이기 때문에 건물 붕괴랑은 상관이 없다는 거죠.
이미 많이 사용되는 인테리어인듯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균열이 발견된 이후 서울시에서 전문가를 통해 정밀조사를 했고,
마감재가 아닌 실제 구조체에는 균열도 전혀 없고 문제가 없는것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균열을 시멘트로 다시 메꿨다고 나오는데,
전적으로 제 개인적 생각인데,
기사를 찾아본 결과 균열 전부를 메꾼것이 아니라
우연히 균열이 타원을 이뤄서 가운데 조각이 떨어져나온 부분을 메꾼듯 합니다.
<사진출처 - 뉴스토마토>이제 그저께 반디앤루니스 앞 균열에 대해,
<사진 출처 - 여성경제신문>롯데측의 해명은
'우리가 마감한게 아니라 반디앤루니스에서 직접 마감한거라
자세한 말은 못하겠다. 다만, 이전 3080거리의 균열에 대해
정밀조사를 했을 때 그 부분도 조사를 받았고, 구조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결과를 받았다. 그러니 괜찮다'
입니다.
이 부분이 위에서 설명드린 시멘트 마감인지, 어디선 대리석이라고도 하고...
저 정도 균열이 정상적인 정도인지...
제 수준에선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정밀조사를 받긴 한듯하고, 문제가 없다고 했으니 괜찮은...건가요?
이 말고도 위에 제가 찾아보고 판단한게 맞나요?
비전공자(전자공학 전공)인 제가 판단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네요...
그래서 과게에 질문을 올립니다.
제가 알아본게 맞나요?
믿음가는 곳이 여기 오유 과게뿐...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씽크홀/석촌호수 관련된 문제에 대해선 좀 더 조사해볼 생각입니다.
요약
1. 시멘트로 마감하면 균열 생김.
2. 진짜 '의도한 연출' 맞는듯
3. 반디앤루니스도 맞나요?
4. 과게 님들 저에게 지식을 부탁드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