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데뷔가 확정되었는데...
이쯤되니 계약 방법이 궁금해 지기 시작하네요.
사실 한국 기획사와 일본 기획사간의 계약 방법에는 상당한 갭이 존재하거든요.
한국 기획사는 데뷔후 n:N의 분배 계약을 기본으로 합니다. 표준계약서에 의거되어 있는대로...
특히나 오디션으로 만들어진 그룹은 초기 투자금(연습생기간 투자금)이 없기 때문에 정산체계 자체가 괘나 훌륭하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일본측은 대다수가 월급제 입니다.
AKB역시 총선결과등에 따라서 연 120만엔~400만엔 정도 수준입니다.
일본의 상위권 아이돌이 연봉 300만엔 수준이라고 가정하면...
월 25만엔을 받게되며, 이걸로 개인의 생활부터 더 높은 곳으로 가기위한 트레이닝 및 관리까지 전부 받아야 합니다.
근데 한국의 아이돌의 경우는 연봉 개념이 없으니 건너뛰고...
소속사에서 트레이닝 및 관리를 전부 책임지고, 합숙을 하니 생활역시도 책임져줍니다.
그리고 분기마다 활동에 대한 정산을 따로 받게되죠. 금액은 꽤나 큰금액이 될겁니다.
만약, 한국 기획사와 계약하면서 n:N계약을 체결할 경우 일본인 멤버들은 다시 AKB, HKT로 돌아갔을때 멘붕에 빠지게될 가능성이 다분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