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된 딸이 요즘 빠져있는게, 자기가 만든 캐릭터를 다양한 방식(?)으로 꾸며보는건데요.
그림그리는 취미가 있어서 스케치북이나 노트에 계속 그려대길래 아예 A4용지 한묶음을 사줬더니
거기에 주구장창 그려대더군요. 그러더니 이제는 모바일에 게임 아바타까지... 직접 만든 캐릭터로..ㅋ
노트에 그린 초창기의 캐릭터 디자인.. 캐릭터명은 <니코>라더군요.
그리고는 핸드폰으로 그리기 시작한 캐릭터.. 모자의 깃(?)이 사라지고
조금 정리가 되어가더군요.
그리고 더 깔끔하고 간결하게 만들어진 캐릭터
제일 왼쪽이 <니코>이고 나머지 두 캐릭터는 니코의 친구들이라고 하네요.
짓소퍼즐로도 <니코>를 만드는가 싶더니...
급기야 3D로 캐릭터를 만들어 갑니다.
그리고는 <마인크래프트>인가하는 게임에서도 <니코>를 만들더군요.
이건.. 마인크래프트에서 휴식을 취하는 <니코>.. 이건 본인이 직접 만든게 아니라 아는 오빠(?)가 만들어준거라는군요.
그리고 어제 만든 <니코>...
가죽필통에도 온통 니코천지~ 공책에도~ 스케치북에도... 니코가 한가득하더군요.
조만간 레고블록으로도 실사판 니코를 만들듯합니다.
태그) 캐릭터의 저작권은 딸이 갖고 있으니 올리는건 상관없는데, 사용은 절대 금지라더군요.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