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사과나 좀 상태가 안좋은 사과가 있다면 그냥 먹는거보단 잼만들어서 먹으면 참 맛나죠. 저도 상태가 좀 메롱인 사과가 4개 있어서 잼을 만들어 봤습니다.
당연히 일단 사과를 잘 썰어서
이런 푸드프로세서 같은게 있으면 좀 더 편하죠. 아니면 그냥 칼로 적당히 얇게 썰어주세요. 잘 익을 수 있도록
이렇게 썬 사과에 설탕을 넣고 잘 끓여줍니다. 전 꿀이 집에 좀 있어서 꿀을 넣고 해봤습니다.
잘 익었으면 믹서기로 잘 갈아줍니다. 딸기잼은 그냥 끓여도 다 녹아서 따로 갈아줄 필요는 없던데 사과는 갈아줘야 되네요.
암튼 이렇게 완성...
바로 식빵에 발라먹어봤습니다. 음~ 역시 맛나네요. 설탕이 아니라 꿀을 넣어서 그런가 별로 안다네요. 잼을 그냥 퍼먹어도 괜찮을 정도... 그래서 식빵에 발라먹기엔 좀 덜 단가 싶기도 한데 뭐 삼삼한게 건강에도 더 좋겠죠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