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새삼스러울것도 없을 사실을 이제 깨달았어요. 손잡을사람도 없어서 내가 땀나는 손이지도 늦게 알았던 인생인데ㅠㅠㅠㅠ 핸드크림 받은것들 냄새가 좀 처음엔 좋다가 나중엔 이상한 플라스틱 냄새가 되어서 흠.. 별론데? 라고 했는데 사실 제 손이 별로 였어요. 바닐라 같은향 핸드크림을 친구들 셋이랑 다 같이 바르고 좀 지나서 다시 맡아보니 제친구는 그대로 바닐라 향인데 저는 오래된 화장품 냄새로 변질되더라구여.
ㅠㅠㅠㅠㅠ 저같은 분들 그냥 향없는거나 써본 것 중 향있는 거 중엔 록시땅 괜찮았습니다. 엘리스 핸드크림도 데메테르도 변질시키는 저주받은 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