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들크리에...미쳐가는 전, 이녀석을 살살 달래서 발달센터에 겨우 끌고갔습니다.
오렌지 쥬스를 사먹이며 빵을 사주며 달랬죠. 동생인 딸래미는 좋아서, 이거사달라 저거사달라...했구요.
왕복 한시간 그렇게 걸어서 집에 오는길에 장좀보고...
오는길이 얼마나 먼지...안방에 오자마자 에어컨 틀고 심즈좀 하다가...누가 현관문 두드리길래 봤더니
시어머니..바로 맞은편동에 사시거든요. '너는왜, 방에서 나오노..맨날'
사실 ㅜㅜ 어머니 작은 시누처럼 전 낮과 밤이 바뀐 오덕후입니다. 라고 말할 순 없었죠.
잔소리 들으며 어머니가 만드신 짜장에 감사하며...오늘 저녁은 이거다 싶었습니다.
샤오미 밴드는 아직도 안오네요.. 코로나때문에...배송이 늦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