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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게니까 담금차도 되나요?
게시물ID : coffee_4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비마마
추천 : 2
조회수 : 32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03 13: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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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청으로 담근것도 차로 마시니까 
차게로 왔어요 ^^ 

며칠전 석류청담갔는데  단맛만 있을것같아 
새콤달콤 중에 새콤이 부족한듯해서....

달려나가 레몬 3알 ㅡ1500  원   생각보다 
저렴하군요 
베이킹소다로 문질러닦고 
구연산담그고 
끓는물에 데치고 
다시 닦고 ㅡ레몬은 닦는게 더 힘듦
3개 닦아 저며놓고보니 300  그람이 좀넘네요 
씻어놓은 오미자를 120  그람 투하!! 

원래 오미자를 좋아하는데 
우려서 마시기만하다 
처음 레몬과 동거시킵니다 
ㅡ얘들아 잘 지내^~^  
유리병이 마땅치 않아 
일단 소독하고 
설탕에 버무렸다  올리고당과 같이 
병에 담았어요
오늘로 3일 째 
예쁘게 우러났는데 
레몬이 오미자에 동화되어 
오미자가 주인공이 된듯...
아직 열진 않았지만 
주말에 열어볼꺼예요 

올 겨울엔 간식이랍시고 
석류청에 
오미자레몬청에 
편강에 
거기다 커피기구까지 
맘은 든든하네요  
출처 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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