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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497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Ω
추천 : 2
조회수 : 14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0/22 02:12:47
내가 술좀 마셨다..오늘 회식했거든..
또 니번호 누르고..다시지웠어..
솔직히말하면 나 너정말 싫거든..미워..
다시만나고싶지않고 또 버림받고싶지도않아..
근데 솔직히말하면..사실 보고싶긴해..보고싶어..
한번만 안아보구싶다.. 니품어 안겨서 펑펑 울고싶다..
나 용기가안나.. 2년 넘게사귀면서
너한테 너무 많이 매달렸잖아..매정한사람한테 매달린건 항상 나였잖아..
너가먼저잡은적없었냐고하면 할말은 없지만..
난 너처럼 너한테 차가웠던적이 한번도없어..한번에서 너 안아줄수밖에 없었다..
니가 싫어할까봐.. 넌 이미 끝인데 나혼자 착각하고 널보고싶은걸까봐
니 비웃음이 무서워서 또한번 부정당할까봐..
끝내 연락하지못할거야 난
항상 우리다시만날때 먼저연락한건 나였잖아..무섭다 이젠
우연히 디데이를 봤는데..두달뒤면 천일이더라..
내일이면 이감정도 사라지겠지..겁쟁인가봐 난 무서운게 너무많다..
정말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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