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엔 탑동이란 농구하기좋은...바다가 보이는 야외 코트가 있습니다.
매너 좋으신 분들도 있지만 간혹가다 자기가 최고인줄 알고 막 농구 하는 분들이 계셔서 글을 써봅니다.
혹시 매너 없으신분들 보시면 반성 하세요~~저 그때 갈비뼈 금갔슴돠!!
참고로 20년정도 농구를 했었던 사람입니다.
제주도 오시면 매너 좋은 분들이 더 많으니 여름에 오시면 탑동 고고!!!!!
30살이 넘도록 개념이 좀 없음으로 음슴체!!이헤 부탁드려요
때는 2012 년8월즈음 10시30분경!!!같이 농구 하던 아는 형님들이 집에가시고 난 후 였음.
친구놈과 딱 한겜만 빡세게 뛰고 가자는 의견 조율이있어 옆에 팀이 경기가 끝나길 기다리고 있었음.
근데 보기에도 키쪼그만놈 두놈이 근육도 장난 아니고 시합하는거 보니 수비를 반 죽일려고 할듯이 게임을 함. 농구 하면서 그런 꼬라지 못봄.
배틀신청 고고
우리는 센타 없이 보스톤 9번 라존 론도 옷입은 180정도의 학생 한명이랑 그의 친구에게 파티신청 후 4:4 배틀 신청함
저쪽 팀 190정도 트윈타워 그래도 함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게임시작 경기초반엔 친구의 슛과 나의 슛 폭발로 8:1로 떡 바르고 있었음.
그게 문제였나봄 점점 꼴 받은 그녀석들이 힘으로 하기 시작함. 드뎌 올것이 왔구나 하고 더욱더 약올리면서 함
키작은 놈 한놈은 치고 들어오면서 수비수에게 어깨로 숄더 태클을 하기시작하는거임.
명치가 찢기는 느낌을 받아보았음.
또 다른 키작은놈은 턴드리블 치면서 일부로 엘보로 가격을 하는거임.
친구놈이 팔꿈치도 맞고 무릎에 종아리도 찍힘..열받은 친구놈이 돌파~~!!!!!
그런데 앞선 키작은놈이 따라오다 쫓아 오질못하니까 몸빵으로 수비!!!
친구가 '이거 파울이예요' 라고 하니 자기는 가만히 서있었다고 함..!!일단 여기서 부터 파울의 정의를 모르는거 같음!!!
열받은 난 그놈이 내쪽으로 돌파 하길 기다리고 있었음!!! 역시 허약해보이는 내쪽으로 턴드리블 후 점프슛!!
시원하게 파리 채 블락!!! 공이 바다로 날아 갈뻔 했음 내 평생 농구하면서 그만큼 점프 떠서 블락 한거 처음임!!
그때 친구놈이 탑동 떠나갈듯한 함성지름 ..일부러 질름!!
근데 이게 그놈을 더 열받게 만듬!!!내가리바운드 할때마다 손때리고 몸빵하고 키도 쪼그만놈이 공 못잡으니까
몸으로 밀면서 팔까지 댕기는거임!!! 이놈 UFC진출이 멀지 않았다고 느껴짐!!!자꾸 그렇게 하길래 웃으면서
'저기 아찌 이거 루즈볼 파울인데요' 라고 하니까
'루즈볼은 뭔 루즈볼' 하면서 화내는거임 나도 약간 짜증!!!!그때 제주도 토박이 형님의 말씀이 생각남!!.
'얌마 탑동에서는 무리하지마라 니몸상한다' 귓가에 계속멤돔!!!하지만...그것도 잠시 자꾸 팔꿈치 이빠이 쓰길래 슛하는거 또발름
근데 바른 공이 지얼굴에 맞음....내가 인플레이 계속하니까..그놈이 나한테..
'이런게 파울이야' 라고 멘트 날림...어이상실...공에 얼굴맞고 반칙이면....
슬램덩크 산왕전 백호의 안면슛은 노카운트고 파울처리되는거임??
그렇게 신경전으로 결국 패배....난중에 그쪽팀 센타가 와서 나에게 사과를 함!!애써 웃으며 괜찮다고 담에 다시 한번 하자고
그땐 쟤 빼고 하자고 드립침!!! 역시 세상엔 강함놈이 많은거 같음.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뭐 쓰고 나서 보니 그닥 재미가...없네요~~
요약.
1.제주시 탑동에서 농구함
2.매너 없는 얘들한테 농구하다 까여서 갈비뼈 금가고 시합까지 졌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