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신제품 출시 소식보고 정보를 찾고 있는데 네이버 쪽 위에 포스팅된 글들이 자극적이더군요.
물론 방문자 수가 중요한 블로거들에게는 자극적인 제목을 선정하고 내용을 꾸려나가는 것이 이익이겠지만
내용도 당장 이미지를 생각하여 고가형 프리미엄을 내놔야 되는데 선정을 잘못한 것이 아니냐 같은 조금은
뜬구름 잡는 소리가 많았습니다.
그러니 바로 댓글로 일침을 날리는 사람들.
솔직히 정신을 못차렸다는 이야기는 너무 앞서간 이야기죠.
찾아보다가 스카이쪽 블로그도 보게 됐는데,
각자의 사정이라는 것도 있는 것이고 어떻게 보면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것이기도 하기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뭐가 옳은지 그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당장의 성능을 갈구하는 것이 당연하죠.
그렇지만 문근영폰이나 한예슬폰등 특유의 네이밍과 이미지로
어느 면에서는 시장을 선도하던 스카이였기 때문에 지금의 양강체제보다는 더 성장하여
가격 대비 더 좋은 제품을 선택할 권리도 줬으면 하네요.
지금 상황을 보면 서로 다르다고 주장했던 갤럭시S7과 아이폰7은
어느새 동글동글한 외형이며, 다른 부분보다 닮은 부분을 찾는게 쉬운 상태이고,
서로가 서로를 모방하고 있는 상황이죠.
개인적인 소견으론 과거 스카이가 내세웠던 It's Different 라는 슬로건 같이 당시 흐름을 역행하는,
그리고 선도하던 시절의 스카이도 다시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