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봉한 영화중에 로봇 앤 프랭크 라는 영화가 있다
헐리웃 블록버스터 급은 아니지만 해외에서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임
간략하게 내용을 말하자면
알츠하이머 (치매) 끼가 오기 시작하는 할아버지가 있음
그래서 착한 아들이 로봇을 사줌
웨이크업 콜도 해주고 (모닝콜은 틀린 표현이라더라)
잔디도 깎고
여가도 같이 즐기고 뭐 그렇게 훈훈+유머러스한 내용임
그런데 씨발 극장에서 보면
이거 극장 자막임...
원래 저러지 않냐고?
원래 영문 버전에서는 로봇은 아나운서같은 완벽한 교과서적인 말투를 쓴다
저런 맛간 인터넷 언어는 전혀 쓰질 않아
번역가가 미쳤다는거지
그래서 번역가 블로그를 가서 보니
이런 미친???????????
점찍는 것도 빡치는데 감독의 의도를 제멋대로 번역가가 바꿔버림?
시사용 자막보다 개봉용 자막 보면 더 빡칠거임?
참고로 이 번역가 여자임..... 뻐킹 김치녀.....
그리고 2012년 2월에도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란 영화 자막을 발로 번역해서 욕먹은 전과가 있다
넷상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번역가보다 못함
자세한 것은 http://gall.dcinside.com/list.php?id=england_drama&no=282349 링크 되어있다 (복사해서 붙여넣기 해라. DC링크는 링크 누르면 DC메인으로 빠져버린다)
그래서 영화본 사람들이 빡쳐서 극딜을 시작하자 변명글이라고 올린게
개봉을 빨리 해야지 불법 다운로드에 밀려서 손해를 안본다
그래서 번역을 빨리빨리 해야한다 고로 질이 떨어져도 양해 바란다
앞으로는 불법 다운로드 삼가해달라
이런 뜬금포 개소리를 변명이라고 올림
아무리 불법 다운로드가 먼저 올라온다고 해도 극장만의 대화면, 사운드를 즐기는 사람들은 돈내고 극장가서 보지 않냐... 나도 보고 싶은 영화는 꼭 극장가서 본다
물론 불법 다운이 어느정도 손해는 끼치겠지만 저 번역가가 주장하는 것처럼 망할 정도는 아니겠지
그리고 사람들이 요구하는건 인터넷체로 막장 번역한 것에 대한 사과인데 불법 다운로드에 대해서 뜬금없이 씨부림
그래서 어그로가 2배로 쌓임
댓글도 23일 저녁까지는 점찍고 '으' 써가면서 놀다가
24일 기사화 되자 보통의 한글로 댓글달기 시작 ㅋㅋㅋ
그리고 참고로 점찍는 거는
다른 리뷰글에도 마.찬.가.지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들은
번역가 블로그 http://blog.naver.com/movies4u/110156697936
팅커 솔저 앤 스파이 번역 정리글 http://gall.dcinside.com/list.php?id=england_drama&no=282349
(복사해서 붙여넣기 해라. DC링크는 링크 누르면 DC메인으로 빠져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