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영화 < 쥬라기 공원 3 (2001) >의 후반 작업 중에 4편이 발표되었다.

그러나 공석인 감독과 미흡한 시나리오 문제로 계속해서 제작 난항을 겪어야 했다.

02. 2011년 샌디에고 코믹콘에서 스티븐 스필버그가 공식적으로 영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2013년 9월 각본이 통과되고, 2014년 4월이 되어서야 영화는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수 있었다.

03. 제작 기간 동안, 영화의 가제는 < 썰물(Ebb Tide) >이였다.

이는 제작자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지은 제목이라고 한다.

04. 크리스 프랫이 연기한 오웬 역에 고려된 배우들.

아미 해머, 제이슨 스타뎀, 존 크래신스키, 조쉬 브롤린, 헨리 카빌, 글렌 하워튼, 제이슨 서디키스 등...

05. 1편 < 쥬라기 공원(1993) >은 크리스 프랫이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다.

그는 실제로 1편 < 쥬라기 공원 > 개봉 당시, 극장에 가서 관람했었다고 한다.

06. 오웬의 *'모터사이클'은 촬영이 끝난 뒤 크리스에게 선물로 주어졌다.

*트라이엄프 스크램블러(Triumph Scrambler).

07. < 쥬라기 공원 >시리즈 최초로 개장된 테마 파크가 등장한다.

이전까지의 시리즈를 보면 개장 전과 폐쇄된 테마 파크가 배경이었다.

08. 영화는 삼성전자와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때문에 극 중 방문객 센터의 명칭이 삼성 이노베이션 센터로 지어졌으며

외에도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그리고 웨어러블이 다수 등장한다.

09. 나사(NASA)의 상황실을 기반으로 테마 파크 상황실 세트를 제작했다.

이를 위해 미국 올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 테마 파크에서 몇가지 시도를 거쳐야 했다.

10. 클레어 역으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고려됐었다.

그러나 너무 젊다는 이유로 제외, 결국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맡았다.

11.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클레어)와 주디 그리어(카렌)는 영화에서 자매로 출연했다.

재밌게도, 이 두 배우는 영화 < 빌리지 (2004) >에서도 자매 역할을 연기를 한 바 있다.

12. 2003년에는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가 출연한다는 소문이 있었다.

13. 어트랙션 자이로스피어는 제작자 스티븐 스필버그의 아이디어다.

평소 놀이기구를 좋아했던 스필버그는 스스로 운전하면서 보다 자유롭게 공룡들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하던 중 이같은 기구를 고안해 냈다고 한다.

한편 이 기구의 세트장은 미국 드라마 < 로스트 >의 촬영 장소로도 유명한

하와이 오하우, 쿠알로아 랜치에 위치한 Ka'a'awa 밸리에 지어졌다.

14. 영화배우이자 코미디언인 지미 펄론이 자이로스피어의 가이드 영상으로 카메오 출연했다.

이는 실제로 그가 출연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테마 파크의 열차 투어 가이드 영상을 패러디한 것이다.

15. 아이들이 자이로스피어 안에서 공격받는 장면은 1편을 오마주한 것이다.

1편 < 쥬라기 공원 (2003) >에선 아이들이 지프 랭글러에 탄 채 티렉스에게 공격받는다.

16. 헨리 박사 역의 B.D. 웡만이 전 시리즈 배우들 중 유일하게 이번 영화에 출연했다.

그러나 원래 그의 캐릭터는 이미 원작 소설에서 사망한 상태라고 한다.

17. 헨리 박사에 따르면, 인도미누스 렉스는 벨로시 렙터, 갑오징어

그리고 나무 개구리 등의 유전자를 조합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18. 인도미누스 렉스는 라틴어로 사나운/통제불능의 왕 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제작 초기엔 마왕이란 뜻에 디아볼루스 렉스로 불리기도 했다.

19. 기존 시리즈의 음악 감독인 존 윌리엄스를 대신해 마이클 지아치노가 음악을 맡았다.

존 윌리엄스는 J.J. 에이브럼스의 <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 작업으로 참여하지 못했는데

재밌게도, 그를 대신한 마이클 지아치노는 J.J. 에이브럼스의 이전 영화들 음악 감독이다.

20. 마이클 지아치노는 과거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인

< 쥬라기 공원: 잃어버린 세계 >의 음악을 작업한 바 있다.

21. 스피노사우로스의 뼈대가 공원 중앙에 전시돼 있다.

해당 공룡은 전편 < 쥬라기 공원 3 (2001) >에서 메인 공룡으로 등장했었다.

22. 모노레일 장면과 로워리의 책상을 보면 이안 맥홈의 책을 볼 수 있다.

그는 배우 제프 골드브럼이 연기한 인물로, 3편에서 책을 쓰고싶다는 말을 남긴 바 있다.

23. 극 중 아이들이 수리하고 운전한 29번 지프 랭글러는

1편에서 존 해몬드와 도날드 제네로가 탑승했던 차량이다.

24. 대부분의 장면들이 35mm의 카메라로 촬영되었다.

그 외 화와이에서의 전경은 65mm를 사용했다.

25. 상어가 공룡의 먹이로 사용되는 장면은 감독의 아이디어다.

그는 제작자인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 죠스 >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26. 감독 콜린 트레보로우가 Mr. DNA의 목소리를 더빙했다.

해당 캐릭터는 2D였던 전작들과 달리 이번 영화에선 3D 홀로그램으로 등장한다.

27. < 쥬라기 공원 >시리즈 처음으로 *'여성 캐릭터'가 극 중 사망한다.

*인도미누스 렉스를 진압하기위해 투입된 Asset Containment Unit의 여성 대원.

28. 2008년, 개발 초기 단계에서 배우 해리슨 포드가 출연을 고려했었다.

그러나 당시 <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에 집중하기 위해 결국 거절했다.

한편 그는 1편에서 샘 닐이 연기한 알란 그랜트 박사 역을 거절한 바 있기도 하다.

29. 공룡과 인간 그리고 개의DNA를 조합한 새로운 종이 등장하는 시나리오가 있었다.

2004년 작가 존 세일즈에 의해 집필되었으나, 스튜디오의 반대로 폐기되었다.

30. 캐슬린 케네디가 제작자로 참여하지 않은 첫 < 쥬라기 공원 >이다.

31. 타계한 스탠 윈스턴에 대한 경의로 극 중 스테이크 식당 이름이 윈스턴으로 지어졌다.

그는 전작 시리즈에서 모든 공룡의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2008년 6월 15일 암투병 중 사망했다.

32. 영화 속 티렉스는 1편 < 쥬라기 공원 (1993) >에 등장했던 티렉스다.

설정상 1편 배경으로부터 현재까지 22년 동안 이슬라 누블라 섬에서 생존해 왔다고 한다.

33. 한국 개봉일은 북미의 1편 < 쥬라기 공원 (1993) >의 개봉일과 같다.

그러나 북미는 이보다 하루 늦은 6월 12일날 개봉되었다.

34. 인젠사와 쥬라기 공원의 설립자인 존 해먼드가 극 중 동상으로 등장한다.

그는 영화 출연을 원했었지만, 안타깝게도 2014년 8월 24일 노환으로 타계했다.

35. 감독 콜린 트레보로우에 따르면 속편에 대한 여러 회의가 진행됐었다고 한다.

추후 영화의 흥행에 따라 제작이 결정되겠지만, 현재로선 속편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나오지 않았다.

36. 영화의 원래 제목은 < 쥬라기 공원: 멸종(Jurassic Park: Extinction) >이였다.

 " 미안, 나 애인있어. "

-  비비안 대사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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