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천둥 번개치면 같이 이불 뒤집어쓰고 있었던 겁많은 우리 엄마. 우리 육남매 키우느라 닳고 닳은 무릎. 오늘 수술했다. 우리도 감당하기 힘든 수술 잘 이겨낸 우리 엄마. 하반신 마취라서 많이 겁났을텐데 잘 이겨낸 우리 엄마가 짱이다. 무통주사를 맞아도 가시지 않은 통증. 잘 이겨낼 수 있다 우리엄마. 언니들이 옆에 있어줘서 다행이다. 내일부터 바로 운동하고 일주일뒤면 또 반대쪽 다리도 수술을 한다. 우리 엄마가 잘 이겨내줬음 좋겠다. 엄마 화이팅!♥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