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북미시각으로 4일, 자사의 온라인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세 번째 확장팩 '대격변'이 오는 12월 7일 정식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대격변'은 최고 레벨이 85로 상향 조정되고 데스윙의 재림으로 혼란에 빠진 아제로스를 배경으로 새롭게 구성된 아제로스 세계를 선보인다. 또, 얼라이언스 진영에는 늑대인간이, 호드 진영에는 고블린이 신종족으로 등장하며 새로운 보조기술 고고학을 선보인다.

'대격변'은 북미에서 39.99달러(약 4만 5천 원)에, 한정판은 79.99달러(약 9만 원)에 판매되고 한정판에는 176페이지의 아트북과 리틀데스윙 애완동물, '대격변'수록곡이 담긴 OST, 데스윙이 그려진 마우스 패드 등이 포함된다.

블리자드의 마이크 모하임 공동설립자 겸 대표는 "대격변은 '와우'의 월드를 새롭게 재구성한 최고의 콘텐츠를 담고 있으며 단순히 확장팩이라 말할 수 없을 수준이다" 며 "재창조된 아제로스 대륙에서 높은 수준의 대서사시와 같은 모험을 통해 새롭게 디자인 레벨링 경험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격변'은 지난 2008년 11월에 런칭된 '리치 왕의 분노' 이후 약 2년만에 선보이는 확장팩이다. 


으 또 한번 인생퇴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