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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대회를 통해 본 미드라이너 분석.
게시물ID : lol_1608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발없는새
추천 : 8
조회수 : 65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1/24 11:14:20

현재 추세에서 대회에 자주 등장하는 미드라이너와 솔랭에서 대세인 미드라이너를 한번 분석해보았습니다.

평가 기준은 캐리력, 로밍력, 유틸리티 입니다.

 

캐리력 - 망하지 않고 무난히 잘컸을때 팀에 낼 수 있는 기여도 입니다. 물론, 모든 챔프가 잘크면 캐리가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라이즈가 잘

큰것과 미드 질리언이 잘큰 것은 차이가 있겠죠?

로밍력 - 미드라인에서만 두드러지는 능력치입니다. 포탑사이의 거리가 가까운 미드라인이다보니 라인전보다는 두 라인사이에서 얼마나 타 라인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가가 게임판도를 크게 좌우하게 됩니다.

유틸리티 - 단순한 딜링용이아니 스네어나 스턴 및 진형파괴 등을 할 수 있는 스킬이 있는가 또 얼마나 활용도가 높은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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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린

 

캐리력 ★★★☆

로밍력 ★★★★★

유틸리티 ★★

 

요즘 가장 핫한 챔프인 동시에 op취급을 받으며 밴안하면 픽되는 챔프입니다. 지금 현재상태로도 이렇게 짜증나는데 너프되기전에는 오죽했나 싶습니다. 이블린의 가장 사기인 점은 와드로 이블린의 동선을 파악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어느 순간 라인에서 잠깐 사라졌나 했는데 순식간에 봇에서 킬따가고 탑에서 킬따가는건 예사입니다. 혹자는 핑와를 박으면 된다고 간단하게 말하기도 하지만... 와드만 주구장창 사는 서폿이 아닌이상(아니 서폿이라도) 핑와를 항상 들고다니기란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게다가 범위 슬로우와 체력 퍼센트 데미지를 주는 궁은 참 할말을 잃게 만듭니다. 굉장히 쉬우면서도 강한 챔프라 과연 희대의 op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대처법으로 텔포 라이즈가 연습되고 있는데... 글쎄요.. 확실히 라인에서 라이즈와 이블린이 서면 이블린이 라이즈의 성장을 막을 수 없긴합니다. 하지만, 언제 라인 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이블린을 쿨이 긴 텔포로만 다 막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팀원간의 소통이 어려운 솔랭에서는 라이즈가 합류하기전에 이블린은 이미 전장을 다 휩쓴 후입니다. 현재로선 밴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좀더 너프되는 날을 기다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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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직스

 

캐리력 ★★★★★

로밍력 ★★★☆

유틸리티 ★☆

 

미드에 AD챔프를 유행시킨 장본인입니다. 롤에서 가장긴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이동기를 가졌고, 적 챔프가 고립될 시에 추가 데미지를 가할 수 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인전에서도 순간 잘못하면 도약 공허의가시 고립감지 콤보로 요단강을 건너게 됩니다. AP챔프상대로 미드 AD챔프가 강한건 예전부터 그래왔던 거니 그러려니 하지만... 문제는 한타기여도에 있습니다. 이전까지 미드 AD챔프가 사용되지 않았던 이유는 탈통기한, 판통기한 등 중후반을 넘어갔을 시 급격히 힘이 빠져버리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그러나 이녀석은 다릅니다. 한방스킬이 꽤나강력한 데다가 킬이나 어시를 먹었을 시에 도약의 쿨이 리셋되 버리기 때문에 한번 킬을 먹기 시작하면 지랄맞게 날아다닙니다. AD챔프가 충분히 후반에도 강력할 수 있다는 것은 이번 IEM 카토비체에서 아주부 프로스트와 GBG와의 경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극후반 GBG의 올AD챔프를 의식한 프로스트는 4란두인을 가는 등... 극단적으로 방어에 치중된 템을 두르게 됩니다. 하지만 방어구관통템이 많이 상향된 시즌3에서 방템의 효율을 예저같지 않은 데다가 방템에 치중하느라 딜링이 부족하게 되어 상대 딜러를 순삭하지도 못하고 질질끄는 한타를 계속한 끝에 프로스트는 패배하게됩니다. 그경기에서 GBG가 선택한 미드라이너가 카직스 입니다. 확실히 요즘 대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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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캐리력 ★★★★★+a

로밍력 ★☆

유틸리티 ★★

 

후반캐리의 대명사 라이즈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챔프이기도 하고요. 요즘 추세에 맞지 않다. 너무 라인전 붙박이라 미드라이너로서의 역할을 수행에 내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한 시즌 2 끝자락을 제외하고는 라이즈가 op가 아니었던 시절은 없습니다. 항상 프로 경기에서도 3경기 중 1경기는 라이즈가 나왔고, 라이즈가 있는 팀이 승률도 상당히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라이즈는 존재는 어느정도 규모가 갖춰진 한타에서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분명 딜러이긴한데 잘죽진 않고;;; 다른 미드라이너들은 아무리 강해봤자 스킬한번 쿨돌리고 나면 도망다니기 바쁜데 이녀석은 원딜만큼이나 지속직인 딜링을 합니다. 혹자는 라이즈의 딜링이 모두 타게팅이라 메즈가 부족하다고 하시는데;;;; 어느정도의 주문력템... 혹은 대천사의 지팡이가 나온후의 라이즈의 er은 브랜드 못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즌2에서 두드러졌던 문제점.... 애니비아, 카서스, 오리아나 등이 유행했던 그때에 라인푸쉬력이 약한 라이즈는 앞의 챔프들이 열심히 미니언먹고 고스트까지 더티파밍하는 시간에 포탑으로 달려드는 미니언 정리하는 데만 바빴습니다. 그러다보니 라이즈는 생각만큼 크지 못하고 상대는 라인푸쉬하고 로밍가서 킬까지 먹고와버리는 상황이 다반사였죠... 라이즈도 분명 단점이 있는 챔프입니다. 그러나 후반한테에서의 강력함은 여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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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이 좋을시에 추가로 더올릴게요;; ㅎㅎ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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