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첼시 팬이어서 무작정 아자르를 옹호하는 것처럼 보일까봐
저는 바르샤 팬임을 밝힙니다.
굳이 말해 인연이 인연인만큼 첼시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죠 ㅎㅎ.
그런데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마찬가지고 아자르의 선수생명까지
운운하면서 얘기나 나오길래, 놀라서 써봅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그 얘기를 접했을 때, 하나 같이 다 격렬한 반응이라
저는 아자르가 정말 큰 잘못 했나보다 하고 동영상 봤습니다.
그런데 제 주관적 의견으론 이정도로 가루가 되게 까일 문제인지... 싶네요.
물론 폭행을 정당화 할 순 없죠.
축구협회에서 확실히 본보기를 삼으려고 해서 징계를 준다면
달게 받아야할 문제입니다.
다만 볼 보이가 경기 지연 차원에서 볼을 안주려한건 사실이고
아자르가 지금 언급되는 것처럼 볼 보이를 세게 차고 발로 밟고 한 건 아니었죠.
공을 내놓지 않으니깐 살짝 찬 수준?
저는 솔직히 그냥 해프닝 정도로 밖에 안보이네요.
그리고 영국 현지 여론도 우리나라 여론만큼이나 아자르가 인간말종으로
몰리는지 궁금합니다;